이번 달 초에 면접을 본 회사가 있습니다. 1차 면접만 있는 줄 알았는데, 다음 날인가 갑자기 대표가 궁금한 게 생겼다며 올 수 있냐길래 다시 또 면접을 봤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말들을 들었습니다. 1. 1차 때 2개월이었던 인턴 기간을 3개월로 말함 2. 4대 보험 안 하는 게 돈 더 많이 받아 가는 거라며 4대 보험을 '원하면' 들어주지만, 그러지 않는 게 좋지 않냐고 회유함. (프리랜서 계약하자는 얘기인데, 여기서부터 저는 의아했습니다. 이땐 합불 여부가 난 상태가 아니라 물어보기도 뭐해서 지나갔습니다. 회사가 절 생각해서 말해준 것도 아니라는 생각도 듭니다.) 3. 합불은 저녁때 연락 준다고 했는데, 바빠서 늦어 질 수 있다고 함 -> 결국 오후 9시 넘어서 대표가 토요일에 편하게 전화로 연락하자고 함. 4. 토요일 연락 없음. 5. 연휴 내내 연락 없음. 6. 연휴 말미에 결국 어떻게 된 건지 리마인드 문자를 보내니, 연휴 끝난 주 토요일에 연락와서는 언제부터 출근하면 된다고 하고 자세한 건 만나서 이야기하자고 함... 이번주에 행정팀에서 연락을 준다고 했는데 오늘까지 연락없음. 이런 회사가 흔한가요? 그동안 왜 연락이 없었는지 간단하게 여쭤보니까 외국에 일이 있어서라고 하는데, 아무리 바빠도 자기네 회사 직원 뽑는 데에 이렇게 존중이 없을 수 있나 싶습니다. 약속 하나 제대로 지켜지는 게 없으니까요.. 취준생인 저는 피가 말라가는 기분이었는데, 요즘 취업난이니 그냥 가보라고 하는 데 저는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 다른 분들은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이 회사 괜찮은 걸까요?
10월 15일 | 조회수 379
몬
몬스터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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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노베이브
10월 15일
가지마세요. 비슷하게 당해봤는데 그런데는 안가는게 상책입니다.
가지마세요. 비슷하게 당해봤는데 그런데는 안가는게 상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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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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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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