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할 때 제가 사비로 산 모니터 갖고 가는 게 쪼잔한건가요?

10월 14일 | 조회수 8,574
마인드set

오늘 좀 황당하고 어이없는 일을 겪어서 다른 분들 의견은 어떤지 궁금해서 글 씁니다. 입사하고 보니 회사에서 제공해 주는 모니터가 너무 작고 오래됐길래 그냥 제 돈으로 하나 사서 써왔습니다. 당연히 회사에 허락은 받았어요. 한 2년 정도 근무하고 퇴사하게 돼서 오늘 짐을 싸는데 제가 모니터를 챙기는 걸 보더니 한 분이 모니터를 왜 가져가냐고 하시네요; 제가 사비로 사서 쓰던거라 하니까 그래도 그렇지 회사에서 오래 썼는데 꼭 가져가야겠냐고 하는데... 아니... 제 물건을 제가 챙겨 가는데 이게 쪼잔하단 식으로 말을 들을 일인가요? 그럼 회사에 기부라도 하고 나왔어야 하는 건지...?? 일단 모니터는 무사히 집에 가져왔는데 자려다가 문득 정말 제가 유도리가 없었나 싶어서 물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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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 따봉
    이걸로
    10월 14일
    백프로 글쓴님 퇴사한다 소리듣자마자 모니터 탐내고 있었던듯 보입니다
    백프로 글쓴님 퇴사한다 소리듣자마자 모니터 탐내고 있었던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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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0
    r
    radding
    10월 17일
    맞아요 찜하고 침 발라놨는데 가져가면 반칙이죠 ㅋㅋㅋ
    맞아요 찜하고 침 발라놨는데 가져가면 반칙이죠 ㅋㅋㅋ
    9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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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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