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일이 힘들고 사람이 좋은 경우 오히려 동료에게 힘을 얻는데, 사람이 힘들고 일은 좋은 경우에는 쉽게 괜찮아지지가 않죠. 저는 동료 pool 좋기로 유명한 회사에 다녔는데 누구랑 일하든 배울점 많고 사람으로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었어요. 근하는날에는 같이 컵라면도 끓여먹고 모여서 한강 가고 축구 야구 보러 다니고... 이직한지 꽤 됐는데 아직도 연락하고 지내네요. 결국 직장 생활 만족도에 있어서 '사람'이 미치는 영향이 '일 자체'보다 더 크다고 느껴요. 사람이 힘들면 아무리 좋아하는 일이라도 결국 지쳐 떠나게 되더라고요.
의외로 직장인들이 퇴사하는 81% 이유
10월 17일 | 조회수 752
곤
곤니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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