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떨어지는 이유가 뭘까요...

이직은 안해봤는데, 팀 경력직 채용 서류와 면접 심사를 한 적이 있습니다. 뽑아보니 잘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새로운 업무스타일과 역량으로 팀에 활력을 줄어주는 경우도 있으나 회사 문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 오히려 분위기를 깨는 경우도 많고 다른 업무스타일로 팀웍이 깨지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왜 회사는 경력직을 채용할 까요? 회사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경력직 채용은 대부분 아래 두가지 경우이고 그중에서도 1번이 대다수 일 것 같습니다. 1) 회사에 일이 많다? 당장 성과를 낼 수있 사람이 필요하다. 2) 미래를 위한 투자다? 회사에서 새로운 기술개발이나 역량을 키우려는 분야의 전공자 혹은 전문가 예전에 저희 팀 경력직 채용 심사하러 갔는데, 포트폴리오 보면 단순히 경력만 적으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시간상 하나하나 볼 수 없기 때문에 특별한 경력이 아니면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경력 + 역량 + 성과가 같이 표현되면 좋습니다. 이 PJT 에서 어떤 역할을 했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이슈가 발생했을 때, 내가 해결한 사례가 있다면 간단명료하게 작성하는 것이 눈에 잘 들어오더라구요. 물론 그 방향이 회사에서 찾는 방향과 맞아야 하니 회사에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알아보셔야 합니다. 사내에 지인이 있다면 어떤 인재를 찾는지 최대한 정보를 얻어보세요. 그리고 막상 면접까지가보면 능력은 좋은데 우리회사와 맞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안타까운 경우도 많더라구요. 처음부터 백프로 맞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하였으나 너무 동떨어진 경우가 많습니다. 새로운 포지션에선 새로운 역할을 해야합니다. 기존에 하던 일을 계속 하고 싶은 사람이나 자신이 잘하는 것만 고수하는 사람들은 함께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면접 준비도 잘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