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에 암도 걸려 불쌍하지만,,에너지 뱀파이어 상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10월 08일 | 조회수 1,438
사람참다양해

팀장은 불같은 성격에 말투가 엄청 강하고 디테일을 엄청 지나치게 챙길때가 많은 스타일입니다. 아주 피가 마르는데 하는 말이 또 듣고보면 다 맞는 그런 분입니다. 파트장은 이런 팀장 때문이라며 우울증에 초기암까지 몸과 마음이 아파진 사람인데, 이해는 합니다만, 정서적 뱀파이어 짓을 너무해서 이젠 파트장 때문에 미칠 지경입니다. 휴직도 인사팀을 찾아가지도 않은 채 밑에 직원들 에너지 빨아먹고 사는 이 분을 어떻게 대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구두던 이메일이던 서류던 보고를 하면 내용을 까먹습니다. 그래서 팀장한테 실무자가 질책을 듣습니다. (그렇다고 팀장한테 보고했다고 말할순 없잖습니까..) 심지어 팀장과 개인감정이 안좋은지 무슨일을 하면 자기 고집을 부려서 늘 항상 일을 2-3번 다시 해야합니다. (까야하는데 까지 않습니다) 컨디션이 전체적으로 안좋은건 알겠지만 해도 너무한 수준으로 매일 이런일이 일어납니다. 회의에 매일 끌려가는 본인을 한탄하면서 본인도 똑같이 파트회의를 진행합니다. (20분이면 될 거 같은데 1시간을 기본으로 합니다..매일..) 직원들에게 이해가 안되는 상황에서 소리를 지르거나, (미안하다는 사과는 없습니다) 자기 이야기를 들어줄 것 같은 직원을 데리고 나가서 “상담”이라는걸 수시로 받습니다. 그 직원들은 일을 못하게 되는거지요.. 그리고 본인이 케어해야하는 파트원들에게 본인 케어를 암묵적으로 원해합니다. 파트원이 힘든 이야기를 하면 자기가 힘든 이야기, 자기가 얼마나 상태가 안좋은지 이야기를 하고 끝냅니다. 매일 미치겠는 것은…… 한숨을 10초간격으로 매일 매순간 쉽니다. 제 옆자리가 파트장 자리인데 정말 노이로제 걸려서 미칠지경입니다.. 팀장도 싫습니다 그런데 어느 회사를 가도 있는 타입이라 참을만한데 이 파트장 때문에 에너지가 매일 빨려서 이직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제가 너무 정신이 나약한걸까요?… 정말 매일 에너지 탈탈 털려서오는 제가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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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 따봉
    미지의 세계
    10월 08일
    어쩔 수 없이 공론화해서 그 분이 나가시든 휴직을 하시든 결론이 나야할 것 같습니다
    어쩔 수 없이 공론화해서 그 분이 나가시든 휴직을 하시든 결론이 나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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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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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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