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너무 감동적인 일이 있어서 혹시나 저처럼 명절에 혼자 계시는 분들께 온기를 나눠드리고 싶어 저도 글 한번 써봅니다. 이번 추석에 피치 못할 사정으로 고향에 못 내려가게 됐어요. 표도 없고… 그냥 연휴 내내 집에서 넷플릭스나 보면서 배달 음식으로 끼니를 때우려고 했었어요. 근데 갑자기 카톡으로 팀원분이 집 가까우니까 와서 음식 가지고 가라고 연락이 왔더라고요... 제가 명절 때 혼자 있는다고 했던 말을 기억하셨나 봐요... 아침은 라면이나 먹을 생각이었는데 이렇게 따뜻한 연락 하나에 세상이 달라 보이네요 ㅎㅎ! 부모님도 한창 정신 없으셔서 아직 연락도 못했는데 친구도 아닌 팀원분이 챙겨주다니요... 잠깐 울컥한 건 안비밀... 덕분에 저도 곧 옷 주워 입고 염치 불구하고 잠시 들러서 음식 받아오려고요. 빈손으로 가기 뭐해서, 오는 길에 음료 한 박스라도 사가야겠어요. 새삼... 세상은 아직 참 따뜻한가 봅니다. 다들 풍성하고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
혼자 있는데 팀원분 연락 받고 눈물 쏟는 중입니다
10월 06일 | 조회수 4,193
식
식품탈출
댓글 1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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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HR카운슬러
10월 10일
평소 팀원에게 마음을 잘 쓴 덕분입니다.
인과응보. 자업자득입니다.
뿌린대로 거둠의 순수한 이치를 알면
대인관계도 자신의 운명도 달라집니다.
평소 팀원에게 마음을 잘 쓴 덕분입니다.
인과응보. 자업자득입니다.
뿌린대로 거둠의 순수한 이치를 알면
대인관계도 자신의 운명도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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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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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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