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천만원 후려치고 이직하면 다음 회사때 어찌되나요?

10월 02일 | 조회수 2,065
샤워10분컷

안녕하세요 첫 이직 앞두고 질문드립니다 건강문제로 퇴사 후 1년간 너무 재취직이 안되고 있는데요. 얼마전 지방 중소기업에 붙었습니다. 그런데 연봉을 천만원 후려치네요. 먹고살길이 막막해서 이거라도 가야 할 거 같거든요. 그런데 한 번 연봉 꺾이면 다음 이직 때 깎인 연봉 기준으로 협상하게 되지요??? 직전연봉이 지방 중소 연봉이 되어버리니까요. 게임으로 치면 골드에서 플래티넘 진급 앞두고 골드1까지 갔다가 지금 골드4 최하점으로 강등되게 된 판인데 그래도 먹고사는게 급하면 이 치욕을 견뎌라 vs 티어 안깎이는(전회사 연봉 비슷하게 주는) 서울 회사 갈 때까지 버티고 계속 취준하자 를 놓고 고민중입니다. 선배님들 의견이 궁금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이래요. 5년간 대기업에서 근무하다 건강문제로 퇴사 후 1년 휴직 > 고향쪽 지방에서 이직 시도, 1군데 붙음 > 연봉을 천만원 가까이 후려침 (협상 불가, 면접에서부터 우리 그만큼 많이 못줘요~ 하고 혀부터 참, 경력 고려해서 책정했다는 연봉이 전회사 초봉보다 훨씬 낮음) >면접당시 일하게 될 팀장이 좀 무례했음. 본사에서 일했다고 하니까 저는 전혀 알지도 못하는 전회사 공장 사람들을 언급하면서 본인이 같이 족구하는 사이라며... 저보고 '뒷조사 좀 해봐야겠구만'~~허고 낄낄댐 ➡️이게 바로 지방회사의 레퍼체크 방식인가요 ㅋㅋ? 수준 진짜...... >인수인계 없이 바로 업무투입 예정 (전임자가 거의 학을 떼며 도망감) >면접때 떨어뜨려놓고 1달 뒤 다시 붙여줌 연봉도 깎이고 대기업 본사에서 일하다 유배지에 가까운 중소기업의 지방 지사에서 일하게 되면 커리어에 많이 불리할까요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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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직이고민
    10월 02일
    이미 글만 읽어도 님은 그 회사에 안 가고 싶으신 것 같아요. 그런데 장기간 공백이 있었고 어렵사리 취업이 되신 거라 울며 겨자 먹기 심정이신 것 같은데, 그렇게 맘에 안 드시면 안 가시는 게 맞아요. 건강 문제로 퇴사하신 건데, 맘에 안 드는 회사 억지로 가시면 다시 맘고생 몸고생으로 탈납니다...
    이미 글만 읽어도 님은 그 회사에 안 가고 싶으신 것 같아요. 그런데 장기간 공백이 있었고 어렵사리 취업이 되신 거라 울며 겨자 먹기 심정이신 것 같은데, 그렇게 맘에 안 드시면 안 가시는 게 맞아요. 건강 문제로 퇴사하신 건데, 맘에 안 드는 회사 억지로 가시면 다시 맘고생 몸고생으로 탈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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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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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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