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부서가 왜있나? 업무가 다르기때문 아닌가? 각각의 전문영역이 다르기 때문이고 그 영역에 대해 상호간 잘 모르는걸 전제로 우리는 다른부서의 영역을 존중하고 경계를 함부로 넘지 않아야 한다는것이 기본상식이다. 타부서 상급자가 업무상 외근이나 거래처와의 저녁식사 같은일정으로 정시보다 일찍 나서는거를 그 부서의 부서원들에게 가서 "퇴근하신거에요?" 라고 물어봤다는데, 미팅갔다 퇴근한다는 답변에 "이시간에 미팅이요?"라며 의아한 반응을 보였다 한다면 이건 확인코자함이 맞는듯. (더구나 이 직원이 그간 직원들 근태체크를 했던 정황과 제보들이 많기 때문에 모두가 이런생각을 함 이 직원은 인사팀도 아님, 그냥 공무팀..) 개인적으로 물어볼것이 있어 찾은것이라면 퇴근했든 안했든 아니면 그 다음날 오전에 물어보면 될것을 부서원에게 굳이 확인했다는것은 목적이 너무 뚜렸하다. 이 직원이 이런 오지랍을 부리는데에는 가족사업이기때문에 가족의 일원으로써 과도한 충성심으로 이러는 것일수도 있겠다. 이미 이 직원은 본인이 후계자인듯 행태를 보이고 있고 몇몇은 이 직원의 비위를 맞춰가며 연명중이다. 가족기업의 단점을 눈감고 노사 양간의 이익을 위해 주야 안가리고 활동하는 기획파트의 부서장에게 내근직의 근로기준을 자기 관점대로 적용하고 불만을 스스로 만들며 이리저리 근태확인을 하는태도는, 관용으로 보아주기에는 선을 점점 넘고, 오너일가중 하나가 이러면 더더군다나.. 이런 작은일이 큰 갑질로 여겨질수 있다는것... 모를리가 없을텐데. 알아도 상관없다는 듯한 그런 태도라서 모든직원들에게 미운털 박힌 존재. 하지만 참 꿋꿋한 사람. 어이없는 상황에서도 그저 달릴뿐. 회사를위해? 아니 나를위해.
부서장의 외근스케줄을 감시하는 타부서 직원(a.k.a.가족같은회사)
10월 02일 | 조회수 380
마
마크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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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
ycstrust
10월 02일
문장력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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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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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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