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육아휴직중인 남자직원입니다. 제목처럼 저는 현재 육아휴직중입니다. 아무래도 남성이다보니 육아휴직을 쓰는것이 맞는지 의구심은 들었으나 휴직하고 몇달이 지난 지금 커리어, 연봉 보다는 소중한 제 아이와의 시간을 보내는게 더 행복하구나 하고 느끼고 있네요. 30대 중반의 10년 이상의 경력이다 보니 나름 부서에서는 허리 역할, 그리고 모든 업무를 아는것은 저뿐인 상황에서의 육아휴직이다보니 어느정도는 휴직기간에 다른 동료들에게 업무를 알려준다거나 급할때는 대신 업무를 봐준적도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저또한 큰 불만은 없었습니다. 문제는 최근 제 일을 대신 해주던 직원이 퇴사하면서 발생했습니다. 가뜩이나 소수정예로 돌아가던 상황에서, 어떤 문제가 생기니 전부다 해결보다는 책임회피 그리고 퇴사한 직원에게 책임전가를 하다보니 그직원도 못참고 퇴사를 하게되었고, 결국 그때의 문제는 우는 아이를 달래가며 거래처 전화 다돌리면서 제가 해결을 했네요. 그 후로 사람 충원은 안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들어 저한테 메일 및 전화로 대신 업무 처리 하라고 부탁도 아닌 명령조로 연락이 오네요. 제대로 업무를 수행할 사람이 없다는것을 알기에 어차피 제가 맡아야겠구나 하고 어느정도 예상은 했는데 문제는 점점 분노가 생깁니다. 특정상사의 이름만 봐도 화가날 정도네요. 아내랑도 진지하게 퇴사까지 생각하는 대화를 하고 있습니다. (육아의 목적이큽니다.) 그 동안 사회생활하면서 개인적인 이익도 물론 중요하지만 내가 속한 집단에 대한 어느정도 희생 또한 감내해야된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런 마음 또한 사라지고 있네요. 지난주부터 회사에서 보내는 메일 , 전화 또한 자료 취합중입니다. 혹시나 저랑 비슷한 경험 하신분 또는 이런쪽으로 상담을 해본 분 계신가요.?
육아휴직중 업무지시하는 상사
09월 26일 | 조회수 345
챗
챗파고
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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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데이터분석을왜해
억대연봉
09월 26일
불법입니다. 선긋고 하지마세요. 그러나 복귀후 감당하실수 있어야 합니다. 적당한 선에서 타협을 보면 좋은데 어려워 보이네요. 휴직기간중 이직준비도 추천합니다.
불법입니다. 선긋고 하지마세요. 그러나 복귀후 감당하실수 있어야 합니다. 적당한 선에서 타협을 보면 좋은데 어려워 보이네요. 휴직기간중 이직준비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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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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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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