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은퇴 준비하시는 분들 중에 실거주 아파트 + 배당금 생활 조합을 고민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물론 미국주식 투자중이고 자연히 관심이 가는 분야인데, 특히 건강보험료 등 신경쓸게 많네 많더군요. 건보료는 은퇴 이후에 숨만 쉬어도 나가는 고정비 같은 존재인데, 체감보다 훨씬 클수 있다합니다. 특히 지역가입자로 전환되면 근로소득이 없어도 배당금과 부동산(아파트) 보유 여부에 따라 매월 부과됩니다. 일단 대략적으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은데요. 1. 배당금 건보료 -공식: 세전 배당금 × 7.09% + 장기요양보험료(12.95%) -실제로는 세전 배당금의 약 8% 고정 -즉, 100만 원을 받든 500만 원을 받든 무조건 8% 부과 예: 월 배당금 350만 원 → 약 28만 원 건보료 2. 아파트 재산 건보료 -공시가격(실거래가의 약 70%) × 공정시장가액 비율(43~45%) – 기본공제 1억 → 과표 산출 -과표를 점수로 환산해 다시 건보료로 계산 예: 7억 아파트 보유 시 -월 10만9천 원 (연 131만 원) 추가 부담 다른 가격대도 계산해 보니, -5억 아파트 → 약 6만9천 원/월 -10억 아파트 → 약 14만 원/월 3. 배당+아파트 조합별 시뮬레이션 실거주 아파트와 배당금을 합치면 현실적인 그림이 나옵니다. -7억 아파트 + 배당 300만 원 → 약 35만 원/월 건보료 -10억 아파트 + 배당 300만 원 → 약 38만 원/월 건보료 -8억 아파트 + 배당 400만 원 → 약 44만 원/월 건보료 여기서 중요한 건 배당이 적고 아파트 가격이 높으면 부담률이 치솟는다는 점입니다. 예: -배당 100만 원 + 16억 아파트 → 배당의 26%가 건보료, 세금까지 합치면 총 41% 부담 -배당 400만 원 + 16억 아파트 → 건보료율은 12% 수준, 세금 포함 총 27% 4. 시사점 시뮬레이션을 해보면 -현금흐름이 부족한데 고가 아파트를 보유하면 건보료 부담이 상당합니다. -반대로 배당금이 충분하다면 부담률은 생각보다 낮아집니다. -은퇴 재무전략에서 반드시 “건보료 = 고정 생활비”로 잡아야 안정적입니다. 세금은 언제나 복잡복잡하네요ㅠㅋ 전체 세부내용은 아파트 가격대별·배당금별 건보료를 표와 함께 아래 정리됐으니 필요한 분 참고하세요:) 계산 과정이 다 담겨있으니 도움되실 겁니다! 👉
배당금+아파트 보유 시 은퇴 후 건보료 얼마나 나올까? (2025년 기준 시뮬레이션)
09월 24일 | 조회수 871
월
월가의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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