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여의도에서 근무중인 주니어입니다. 저희 부서 사정 상 제가 실질적으로 관리자 역할을 하고 있거든요. 원래 관리자는 본부장님이 팀장 겸직을 하셔서 팀장이 따로 없었는데, 개인사정으로 휴직하신지 6개월 이상 지난 상태라서.. 그 전부터도 팀장이 없다보니 실무컨트롤은 제가 했었고, 팀원들도 각자 자기역할은 잘 하기에 업무압박이 저에게 과중되는 상황은 이미 지나가긴 했는데요. 문제는 팀원들이 너무 해이합니다;; 아 쓰고나서도 너무 꼰대같아서 현타가 오는데요. 특정될까봐 상세내용 삭제합니다.. 물론 다시 리마인드하거나 하라고 하면 자기 일은 잘 처리해놓긴 합니다. 제가 진짜 관리자처럼 혼내기(?)도 어렵고요. 연차나 나이가 비슷비슷 하거든요. 더이상 제가 이들을 데리고 업무를 잘 해내고 싶은 의욕이 안생겨요. 팀원들때문에 너무 현타와서 이직하고 싶은데 공고 자체가 정말 메말랐네요 ㅠ 그냥 저도 제 일만 적당히 하면서 존버하다가 좋은 기회 생기면 이직하는 것만이 답일까요?
회사생활 현타오네요..
09월 18일 | 조회수 38,672
여
여의도병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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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오외
09월 18일
내가 꼰대인가라고 생각하는 순간 꼰대가 맞습니다. 꼰대가 아니더라도 팀원관리는 힘듭니다. 다들 내 맘같지 않죠. 요즘은 버티는 것도 역량이고 능력입니다. 어려운 시기이니 만큼 잘 버텨보시기 바랍니다.
내가 꼰대인가라고 생각하는 순간 꼰대가 맞습니다. 꼰대가 아니더라도 팀원관리는 힘듭니다. 다들 내 맘같지 않죠. 요즘은 버티는 것도 역량이고 능력입니다. 어려운 시기이니 만큼 잘 버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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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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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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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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