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사에 직급이용해서 안알려줌을 무기로 쓰는 분이 있습니다. 늘 안알려주셔서 제가 검색하고, 2-3년치 과거에 했던것들 찾아보면서 공부하듯이 업무를 했어요. 덕분에? 스스로도 더 숙지하고 업무도 인정받는다고 생각하면서 긍정적으로요. 근데 어느날 3년기간동안 없었던 이슈가 있었고 저 나름대로 대응을 하고 여쭤봤더니 "본인이 맞다면 맞는거겠죠" 이러시더라고요. 조금 불안해서 팀장님께 이거 이렇게 하면 문제 없는건지 한번 확인해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그래서 팀장님이 그분께 물어봤는데 별 문제 없다고 했데요. 그리고 다음날 서류를 그 분 사무실로 가져갔어야 했는데, 아침부터 빨리가져오라고 연락오시길래 점심도 못먹고 임원분 결재 떨어지자마자 부랴부랴 갔습니다. 근데 갔더니.. 이거 왜 이렇게 했냐고. 다른걸로 해야하는거 아니냐고 하더라고요? 제가 엄청 바보같은 실수 한거 아니냐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a프로그램을 쓰는게 아니라 b를써야한다 이느낌? 그 분 입장에선 엄청 중요할수 있죠. 근데 제가 그 전날 굽신굽신 메신저 뭐라고 보낼지 지웠다가 다시쓰면서 3번정도는 확인했고, 팀장님께도 부탁드려서 확인 했잖아요. 저거 하나 틀어지면 임원분 결재도 다시 받아야하고 수정도 복잡한 작업입니다. 그자리에서 1시간 넘게 구석자리에서 수정하고 딱 차에 탔는데 눈물이 줄줄 나오더라고요. 회사생활이 이런게 맞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요.. 이날 이후 모든일에 더욱더 감정적으로 행동하시고, 이분이랑 연락해야하는 아침에는 출근길이 너무 싫어요.. 뒤에차가 살짝만 박아줬으면 싶기도 하고. 무탈한 생활에서 갑자기 머리에 퇴사 라는 두글자만 박혀 있는게 너무 한심스럽네요.
직장 내 갑질이 맞을까요?
09월 16일 | 조회수 426
할
할수이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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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
누구시죠
09월 16일
직장내 그런사람들 천지입니다
자기일 아니라고 신입 방치하듯이 대해놓고
막상 문제생기면 책임 떠넘기고
자기 스트레스받는다고 직급낮은 사람들
감정쓰레기통 대하듯이 대하고
그리고 그런 사람들 때문에
요새 신입들이 줄퇴사 하는고요
스트레스받는거 당연합니다
더 다니시면 역류성식도염도 생기실거에요
빨리 이직알아보시는게 낫습니다
그리고 다음에는 절대 얕보이면 안됩니다
저런사람들은 만만한거 같으면 저런식으로 행동해요
요새 MZ녜 뭐녜 하면서
신입들이 업무외적으로 칼차단 하는것도
다 저런 쓰레기들때문에
스스로 방어하기 위해서 하는 행동들입니다
힘내세요
님이 잘못한거 하나도 없어요
직장내 그런사람들 천지입니다
자기일 아니라고 신입 방치하듯이 대해놓고
막상 문제생기면 책임 떠넘기고
자기 스트레스받는다고 직급낮은 사람들
감정쓰레기통 대하듯이 대하고
그리고 그런 사람들 때문에
요새 신입들이 줄퇴사 하는고요
스트레스받는거 당연합니다
더 다니시면 역류성식도염도 생기실거에요
빨리 이직알아보시는게 낫습니다
그리고 다음에는 절대 얕보이면 안됩니다
저런사람들은 만만한거 같으면 저런식으로 행동해요
요새 MZ녜 뭐녜 하면서
신입들이 업무외적으로 칼차단 하는것도
다 저런 쓰레기들때문에
스스로 방어하기 위해서 하는 행동들입니다
힘내세요
님이 잘못한거 하나도 없어요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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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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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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