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어라이프) 절대로 절대로 자신에게 반하지 말라

09월 15일 | 조회수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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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 따봉
X전략지식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장점과 능력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학교 시절 성적이 조금 뛰어났다거나, 사회에 나와 맡은 일에서 성과를 냈다거나, 혹은 재능을 인정받은 경험이 있다면 우리는 본능적으로 자신을 높이 평가하게 됩니다. 문제는 그 순간입니다. 자신에게 반해버리는 순간, 성장은 멈추고 안주가 시작됩니다. “나는 이 정도면 충분하다”라는 착각이 스스로의 발목을 잡는 것이지요. 실제로 많은 사람이 젊은 시절 소소한 성공에 도취되어 평생 그때의 성과를 이야기하며 살기도 합니다. 그러나 세상은 너무 넓고 고수는 너무 많습니다. 우리가 조금 잘한다고 느끼는 영역에서도 이미 수십 년간 갈고닦아온 전문가들이 존재하며, 그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묵묵히 자신을 단련해 왔습니다. 자신에게 반한 사람은 이 사실을 보지 못합니다. 반대로 자신에게 반하지 않고 끊임없이 부족함을 찾는 사람은, 작은 성취 위에 새로운 도전을 쌓아 올리며 성장해 나갑니다. 자신에게 반하지 않으려면 냉정한 자기 점검이 필요합니다. 가장 손쉬운 방법은 스스로를 관찰하는 것입니다. 거울 앞에 서서 내 표정과 태도를 살펴보는 습관은 단순한 외모 관리가 아닙니다. 내가 타인에게 어떤 인상을 주는지, 내 말투와 몸짓이 신뢰를 주는지 불안을 주는지를 직시하는 훈련입니다. 요즘은 디지털 카메라나 스마트폰으로 자신을 찍어볼 수 있습니다. 무심코 지나가는 내 목소리와 발표 태도, 대화 습관을 다시 보면 놀라울 정도로 많은 개선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어떻게 보이는지 모릅니다. 객관적 기록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는 습관은 결코 가볍지 않은 자기 성장의 도구입니다. 타인의 삶을 통해 배우는 것도 중요합니다. 세상에는 타산지석이 될 사례가 가득합니다. 실패한 기업인의 이야기를 보면 무엇을 피해야 하는지 알 수 있고, 성공한 리더의 발자취를 보면 어떤 태도가 장기적인 성과를 만드는지 배울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반하지 않는다는 것은 남과 비교해 열등감을 갖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경험을 내 성장의 거울로 삼는 태도입니다. 결국 자신에게 반하지 않는다는 것은 끝없는 수련자의 길을 걷겠다는 다짐입니다. 내가 조금 잘한다고 느낄 때, 바로 그때가 더욱 겸손해야 할 순간입니다. 자신을 냉정하게 바라보고, 언제나 부족함을 찾으며, 끊임없이 새로운 배움으로 채워 넣는 태도. 이것이야말로 오래 살아남는 힘이고, 진정한 의미의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자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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