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신입 팀원

09월 11일 | 조회수 378
쉑쉑

경력직 팀원이 왔는데 기존에 하던 업무를 저희 팀에서 하는게 맞는지 의아해 하네요. 예를 들면 입고품 타부서에 전달하기 같은 일입니다. 그럼 계획이 있냐고 묻자 이건 우리가 하는 일이 아니지 않냐 왜 전달해야되는지 모르겠다라고 하네요. 또한 업무 지시가 명확하지 않아 힘들다 라고 말합니다. 타부서 요청이 요면 저는 나름대로 업무의 자유도를 주고자 **님 님이 어떻게 해야할지 알고 있으니 처리해서 답장주세요 라고 메일을 남겼는데 업무 지시가 명확하지 않다고 하네요. 당연히 OJT는 했고요. 아이템도 많아 건마다 상황에 따라 다르니 큰틀을 주고 그때 그때 가르쳐 주는 방식이였습니다만 그것도 스무고개 하는거 같다고 불만이라고 하네요. 저와 일하면서 힘듦 점이 가장 큰게 뭐내고 물었더니 없다고 하고요.. 참.. 난감합니다. 위에 문제들과 불만은 저로 향해 있는거 같은데요.. 얘기를 나누는 중에 몇번 웃을 일이 있어서 “왜 웃어?” 라고 농담 삼아 했더니 그럼 울 수는 없자나요 라고 말하고… 참… 제가 저 불만들을 듣고 설명/해명을 하고 있자니 기가 차더군요. 제가 잘못 생각한걸까요? 어디까지 어느 정도 수용을 해야하며 제가 이해를 시켜줘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번 더 하게되더군요. 이게 두번째 일인데 고민이네요. 추가로 이 말을 꺼내기 어려웠고 용기가 필요했고 이제 들어온 본인이 제게 이렇게 말하는게 맞나에 대해서 엄청 고민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또한 저와 친해지기 쉽지 않다라고 하고요. 어렵네요.. 다음이 또 이런 일이 생기면 세번째는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고민입니다. 분명한건 이제 업무적으로만 대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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