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둘 키우고 있는 가장입니다. 요즘 퇴근하면 스팸이랑 소시지 같은 햄 구운 냄새가 나서 와이프한테 한 소리 했더니 많이 서운해하네요 와이프가 원래는 애들 식단에 신경을 많이 씁니다. 식재료도 가능한 유기농으로 사다 먹이고 지역 조합 같은 데 가입해서 제철 과일도 사다 먹이고요 그런데 요즘 학부모 위원도 하고 정신이 없어서 그런지 라면이나 햄 같은걸 먹이는거 같습니다. 제가 자꾸 뭐라고 하니까 먹이고 나서 흔적을 없애는거 같은데 냄새가 남아서요.. 물론 매번 건강식만 차리는게 얼마나 어려운일인지 압니다. 저도 그마음은 충분히 이해하는데 자꾸 신경 쓰여서 한소리씩 하게 되고, 와이프도 서운하고 힘들어하네요 애들이 어렸을 때 아토피도 있었던지라 더 신경쓰입니다 부모로써 건강한 식단을 챙겨주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현실적으로는 너무 어렵네요. 다들 이런 문제 어떻게 해결하고 계시나요? 좋은 방법이 있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투표 애들 식단 때문에 와이프랑 싸우게 생겼습니다ㅠ
09월 11일 | 조회수 4,152
두
두부전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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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하얀사막
09월 11일
저도 윗분말씀 동의해요. 와이프가 바쁠땐 남편이 반찬 만들어보심이... 오히려 잔소리보다 그렇게하면 감사함+책임감을 더 느낄지도 모르겠네요
저도 윗분말씀 동의해요. 와이프가 바쁠땐 남편이 반찬 만들어보심이... 오히려 잔소리보다 그렇게하면 감사함+책임감을 더 느낄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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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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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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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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