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명료하게 이야기하자면 제 부모는 인구 10만 미만 도시에서 평생 살면서 근처 광역시 사립대 나와서 가부장적 분위기에서 아버지는 할아버지 재산 쓰면서 놀고 어머니는 가정일 했어요 저는 중학교때까지만 부모님 집에 살았고 이후로는 특목고-명문대-대학원 나와서 대기업 다녀요 서울에서 집 사고 자리잡았고요. 부모님이 저 키워주신거 맞는데 부모랑 가치관도 정말 다르고, 정서적으로 유대관계도 없은지 오래고, 서로의 편 되주는 관계도 아니라 이제 가족이라고는 생각 안해요. 제 인생도 별거 없고 하루벌어 하루먹는 처지지만 부모랑 어울리는 사회집단도 다르고 세상 보는 관점이 완전히 다른데 이제 저들과 계층이 다르다.. 신경쓰지 말자 고 생각하고 살아가는데 가끔 죄책감으로 느껴지기도 하는데 나만 그런건가 궁금합니다.
부모랑 사회적 계층 다르다 느끼는 분 있나요
09월 10일 | 조회수 395
맥
맥머핀
댓글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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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네버더레스
억대연봉
09월 10일
전 20살부터 나와 살았고 서울에서 산 시간이 더 길지만..
요즘들어 부모님과 함께 할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그래서 시간나면 저 혼자라도 내려가서
같이 식사하고 구경다니고 파라솔도 설치해드리고 로봇청소기 cctv도 달아드리고.. 그래요
저도 부모님과 같이 할 수 있는건 딱히 없어요 ;;
가족사는 각기 다르겠지만
잘 교육시키고 키워주신건 맞으시니 조금 더 관심을 갖으시면 어떨까요?
가끔 죄책감이 드신대서 적어봅니다
전 20살부터 나와 살았고 서울에서 산 시간이 더 길지만..
요즘들어 부모님과 함께 할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그래서 시간나면 저 혼자라도 내려가서
같이 식사하고 구경다니고 파라솔도 설치해드리고 로봇청소기 cctv도 달아드리고.. 그래요
저도 부모님과 같이 할 수 있는건 딱히 없어요 ;;
가족사는 각기 다르겠지만
잘 교육시키고 키워주신건 맞으시니 조금 더 관심을 갖으시면 어떨까요?
가끔 죄책감이 드신대서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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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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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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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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