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체외진단 기업에서 8년 동안 제품 개발 부서에서 근무 했었습니다. 2022년 말에 근무하던 회사가 구조 조정 들어가서 희망 퇴직했습니다. 다시 취직을 하려고 했지만 코로나 종식 및 불경기로 인해 쉽지 않아 다른 일을 했습니다. 하지만 적성에 맞지 않아 다시 본업으로 돌아올려고 올해부터 준비했습니다. 6월부터 위촉직으로 비임상 실험 공공기관에 입사 했습니다. 비임상 실험 기관에 지원은 했지만 사실 동물 실험에 잘 모르고 경력도 짧습니다. 선임이 저한테 프로젝트 하나를 주면서 설계부터 해보라 하더라구요. 설계때부터 난관 이였습니다. 설계 후 검토 요청하니 피드백이 애매합니다. 그런 뒤 실험 일정이 다가오니 딴소리 하고 앉아 있고요. 문제는 같이 실험할때 입니다. 시약 A를 용매에 녹인 후 pH 조정 한 뒤 실험 동물에 주입해야 하는 상황 입니다. 일단 시약 제조할때 선임이 같이 하자고 하네요. 뭐 입사한지 얼마 안됬으니 뭐 그럴 수 있지 하면서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어요. 같이 제조하는데 약간 기본적인것을 저한테 물어봐서 좀 쌔하더라구요. 일단 시약 제조하고 pH도 무사히 조정 했어요. 근데 끝나고 선임이 이걸 몇번 반복 할거라고 설명 하더군요. 그래서 왜 그러냐 물었습니다. 이유는 시약 주입 당일에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서 라고 설명 하더라구요. 솔직히 저 같은 경우 pH 조정이 까다롭고 시간이 많이 소용되니 주입 전 날에 제조해서 냉장 보관 해서 다음 날 주입 하려고 했는데 로마에서는 로마 법을 따르라는 말이 있듯이 알겠다 했습니다. 그리고 제조 일정도 정했습니다. 다음 제조 일이 다기와서 다시 같이 시액 제조에 들어 갔습니다. 가루 녹이고 pH 측정하고 NaOH 넣기 전에 ‘저번에 200ul 넣었으니 150ul 넣을게요.’라고 말했어요. 그랬더니 선임이 그렇지 말래요. 다 넣으래요. 그래서 저는 그 말에 반론했어요. 그러면 pH 넘을거다. 선임은 그냥 넣으라 해서 넣었어요. pH 측정하니 제 예상대로 pH가 넘어버려요. 선임은 저한테 따지듯이 왜 이렇냐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부연 설명했어요. 선임은 이해 안된다는 표정으로 기존 시약에 염산을 넣는게 아니라 시약 새롭게 제조하래요. 이걸 몇번을 합니다. 전부 다 pH가 측정힐때 마다 달라요. 선임이 저 보고 비키라고 하고는 본인이 하겠데요. 기꺼이 비켜드렸고 역시나 pH는 안맞아요. 저 보고 시약 다시 정량 하라고 시키고는 본인은 뭐를 했는지 모르지민 갑자기 시약이 제대로 안녹아서 pH가 들쭉날쭉 하는것 같다는 황당한 가설을 내놔요 ㅋ. 저는 맞을 수는 있는데 정확한 이유는 모른다는 식으로 받이첬어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아니면 선임이 이상한건가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바이오/헬스케어
pH 조정
25년 09월 04일 | 조회수 180
전
전공을잘못선택함
댓글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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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0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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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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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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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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