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자리 동료직원 너무 더러운 ㅠㅠ

09월 04일 | 조회수 437
가을이오려

어디다 말하기 뭐해서 올려봄 나도 내가 예민한 성격인거 알아서 짜증나고 스트레스 받았는데 이제 그냥 웃김 ㅋㅋㅋ 나는 40대 초중반이고 앞자리 직원도 40대 초중반 비슷한 나이대이고 10년 넘게 같이 근무하고 있는데 특별한 트러블 없었음 생각해보니 내가 그동안 프로젝트로 사무실에 있는 기간이 얼마 안 되었던거 같음 최근 내근일이 많아서 사무실에 있는 시간이 많아짐 1. 하루종일 이빨에 이물질을 빼느라 씹씹하고있음 한번은 기회가 되어 더러우니까 하지말라고 나도 늙어서 이에 뭐 끼인느낌 있는데 참는거라 그러니 자기는 습관이 되어서 어쩔 수 없다고 함 2. 이건 솔직히 내가 뭐라 할 건 아니긴 한데... 보기가 좀 민망함.. 똥꼬바지 (진짜 바지가 중간에 씹혀있음)로 쩍벌로 어기적 걸으며 한 손으로는 대용량 물티슈 끄트머리를 잡고 펭귄처럼 걸어감. 직원들 다 알고 있음. 저러고 가면 화장실인거. 좀 요란한 스타일이라 시선이 한 번씩 감. 3. 아침부터 꾸리꾸리한 냄새가 나길래 아침부터 뭐 먹었어? 그랬더니 봉다리를 책상에 숨기면서 아무것도 안 먹었는데 그럼 그러면서 입가에 건어물 부스러기 붙어있고 손으로 털어냄 4. 이건 다른 동료 B한테 들음 그 사람이 아침에 운동하고 출근하는데 여름에 계속 쉰내가 남. B 생각에는 운동하고 더우니까 상의를 물로 헹궈서 다시 바로 입고 오는 듯 하다... 그러지 말라고 말한 적 있는데 안고친다. 5. 아.... 이것땜에.. 사무실 얼음 관리를 내가 하는데... 적당한 크기로 얼음 얼리는걸 좋아함 ^^ 냉장고가 한 번 더러워지면 안되기 때문에.. 얼음 트레이에 물이 넘치지 않게... 성에도 조금씩 정리하면서.. 내가 잘 하고 있는데 갑자기 이 아저씨가 하기 시작함 물도 막 넘치게 얼리고 냉동실 바닥에 흘려서 스케이트장을 만들어 놓고... 얼음통에 얼음을 막 넣어서 얼음스푼을 항상 파뭍어 놓음 다른건 이어폰 꼽고 신경 안쓰면 되는데 ... 이제 얼음도 마음대로 못 먹겠음 ㅠ 40 넘은 아저씨한테 일일이 지적할 수도 없고 그냥 적어 봄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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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로수길
    09월 05일
    힘내세요ㅜ 동료여도 이미 나이먹을 대로 먹은 사람은 말해도 의미없긴하죠...🥲 저는 하루종일 코파는 상사 있는데 꼴보기 싫네요
    힘내세요ㅜ 동료여도 이미 나이먹을 대로 먹은 사람은 말해도 의미없긴하죠...🥲 저는 하루종일 코파는 상사 있는데 꼴보기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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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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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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