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마음에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합니다. 작년 초 이혼 후에 정말 일만 하면서 겨우 마음을 추스렸습니다. 다시는 연애 같은 거 못 할 줄 알았고요. 근데, 최근에 저에게 조금씩 호감을 표현하는 분이 생겼습니다. 좋은 분인 것 같아서 저도 마음을 열어볼까, 다시 시작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는데요. 문제는... 그분은 제가 이혼한 사실을 모릅니다. 제가 결혼했던 사실을 아는 사람들한테 말고는 굳이 동네방네 이혼녀라고 나서서 말하지 않았다 보니, 이혼 후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은 당연히 저를 미혼으로 알고 계세요. 최근에는 매일같이 연락을 주고받고, 이번 주말에 만나기로 약속까지 잡았는데... 이 사실을 언제, 어떻게 말해야 할지 감이 안 와서 너무 답답합니다. 아예 처음부터 돌싱이라고 말하고 관계를 시작했으면 좋았을 걸 그랬나 싶기도 하고... 혹은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보통 이런 경우 언제, 어떤 방식으로 말씀하시나요? 관계가 어느 정도 깊어졌을 때가 적당할까요? 모처럼 찾아온 좋은 인연을 제 과거 때문에 망치고 싶지 않습니다. 지혜로운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혼한 지 1년, 다시 연애를 시작해도 될까요? 어떻게 말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09월 03일 | 조회수 28,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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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쾅
댓글 16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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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매드킹
09월 03일
별거 없어요. 지금쯤 얘기하시면 됩니다.
내가 말하지 않은게 미안해질때가 말할 때 입니다
서로의 마음이 한아름으로 커졌을때 말하면 상처를 받을수도있고 그깟거하면서 넘어갈 수도 있습니다. 둘다 좋지 않아요.
별거 없어요. 지금쯤 얘기하시면 됩니다.
내가 말하지 않은게 미안해질때가 말할 때 입니다
서로의 마음이 한아름으로 커졌을때 말하면 상처를 받을수도있고 그깟거하면서 넘어갈 수도 있습니다. 둘다 좋지 않아요.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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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s
sw0513
09월 04일
명언이자 정답이네요! "말하지 않은게 미안해질때가 말할때이다"
명언이자 정답이네요! "말하지 않은게 미안해질때가 말할때이다"
81
월
월요일 좋아
09월 04일
명언이네요.
명언이네요.
9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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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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