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고사직 후 4개월, 재취업 계속 낙방, 슬픕니다

09월 02일 | 조회수 2,720

순

순진총각

전 47입니다. 아마도 아실법한 대기업에서 15년 근무했구요, 이전엔 중소기업에서 5년정도 근무해서 약 20년차 직장인이였고 4개월전 권고사직으로 회사를 나오게됐습니다. 4개월간 셀수없이 많이 취업포털을 통해 지원을 했고 약 5번정도 면접이 있었는데 1번 합격하고 이후 2달이 지난 오늘까지 서류탈락중입니다. 불안감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비슷한 경험을 하신분들의 글을 읽고 힘을내고 있으나 너무 녹녹하지 않은 상황이 더 힘들게 하는 것 같습니다. 하... 언젠간 될수 있는지... 아니면 정말 자영업을 해야하는지... 어떻게 해야할지... 저와 비슷한 처지에서 견디고 계시거나 타개하셨던 분들 계시면 경험담 남겨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힘드네요.

댓글 2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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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순

명

명일

09월 02일

자영업 잘못하시면 인생 완전 바닥행입니다, 심적으로 불안하실텐데 우선 땀흘리는 달리기를 꾸준히 하세요, 그러면 심적으로 불안함이 어느정도 줄어듭니다, 그리고 하루에 5시간 정도는 편의점 알바든 청소알바든 하세요, 왜야하면 한번놀면 계속 놀게 되어 있으니, 약간의 지속적인 노동은 필수입니다, 다음으로는 경력보다는 기술과 노동으로 먹고 살수 있는거 찾으세요, 나이가 최고의 스펙인데 40대 후반이면 스펙이 없는것이나 마찬가지이에요, 실업자 대상으로 하는 기술교육중에 본인 적성에 맞는거 찾으세요, 예를들어 전기기술배우면 하루일당 20만원 쉽고 시설관리도 할수 있어요, 제 경험상 가만히 있으면 불안감만 쌓이고 정신병 걸려요, 계속 밖에 나가서 간단한 일이라도 하고 움직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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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그런경우많아요

09월 02일

힘내시길 요즘 시절이 팍팍 한데 젊은 나이에 힘드실텐데 열심히 찾아 보시고 느긋하게 찾아보세요 조급함이 더 힘들게 하던데... 전공이 무엇인지 모르지만 살짝 낮춰서 보시고 잡코리아 같은데도 막 올려야해요 전문직인데도 늙었다고 하기도 하더라고요

순

순진총각

작성자

09월 02일

네 안 그래도 달리기를 하고 있습니다. 평시간에는 영어공부를 합니다. 알바도 검토해보겠습니다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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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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