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많이 적게 제시되지는 않인서 타결이 되었습니다. 다만 한국의 중기에서 이걸로 협상을 해서 왔다갔다 조정하기는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 같아서 그냥 회사 의견대로 했어요. 그래서 첨에 면접 때 나에 대한 경력 (또는 실력) 자료를 충실히 준비하는 게 중요하다고 새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아래는 기존 글 중 핵심 내용)--- -내가 이회사를 안가도 굶어죽지는 않겠다는 상황을 가정하고 (그래도 현재 일은 하고 있어서 다행) 이번에 오랜만에 신규채용 자리가 났고, 제가 꼭 가고싶고, 또 훌륭한 선배님이 계셔서 1차 통과, 이후 대표이사 면담까지 하고, 연봉협상만 남은 상태입니다. 이 상황에서 제가 써낸 연봉이 있는데 여기서 몇가지 변수가 등장해요. 일단 알고보니 작년에 회사 상황이 안좋아서 창립이래 첫 적자. 참 슬픈 상황이죠. 현재까지 적자난 회사를 한번도 다녀본 적이 없는데, 적자난 회사를 다니는 기분이란 어떤 것일지? 게다가 적자로 인한 퇴사 러시도 이루어지고 있는 상태. 두명 나가면 한명 메꾸는 상황이예요. 아마도 사람을 갈아넣어서 그 적자폭을 어느정도 상쇄시키려는 전략아닌 전략이 숨어 있는 듯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이회사 들어가야 할 이유가 있어서 나름대로 성실하게 준비를 했습니다. 첫째로 저의 취미인 AI탐구생활 통해서, 회사소개 프레젠테이션 과 저의 소개 동영상을 AI로 제작해서 직속상관에게 보내 놓았고, 그 외 대표면접 중에 저의 국제제재에 대한 경험과 신사업개발 경험, 영어 + 그간 사업경험, 게다가 홈페이지 관리도 체계적으로 담당자 정해서 진행해야 한다고 어필. 전체적으로 (제 생각에는) 대표이사 면담에서 좋은 인상을 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담주 화요일 인사팀 면담이 잡힌 상태예요. 그래서 연봉 1000만원 아래로 마지노선 정하고 전략적인 연봉협상 방안을 고민중. 혹시 더 아이디어 있으면 의견 부탁드립니다. 잘되면 나중에 밥이라도 살 지도...
후기) 연봉협상 전략 나의 기준과 제시된 연봉이 1000만원 이상 차이날때
08월 31일 | 조회수 4,467
에
에따예브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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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
포지타노
08월 31일
적자에 퇴사러쉬인데 바라는게 많으시네요ㅎ
저렇게 따지는게 전략적이고 구직자 입장에서 생각할 욕심이긴 한데요,
이미 시장에서 본인의 가치를 확인했다고 하셨고, 그 회사 꼭 가고싶은거면 이미 작성자님이 진거라고 봅니다.
저런 조건으로 귀찮게하면 오히려 사측이 안뽑죠ㅎ
적자에 퇴사러쉬인데 바라는게 많으시네요ㅎ
저렇게 따지는게 전략적이고 구직자 입장에서 생각할 욕심이긴 한데요,
이미 시장에서 본인의 가치를 확인했다고 하셨고, 그 회사 꼭 가고싶은거면 이미 작성자님이 진거라고 봅니다.
저런 조건으로 귀찮게하면 오히려 사측이 안뽑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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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따예브게니
작성자
08월 31일
대략 맞습니다만, 그게 단순히 가고 안가고 문제는 아니라서요. 따지면서도 가는 게 좋아 보이긴 합니다.
대략 맞습니다만, 그게 단순히 가고 안가고 문제는 아니라서요. 따지면서도 가는 게 좋아 보이긴 합니다.
2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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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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