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잘 지내고 싶습니다..

08월 29일 | 조회수 1,660
훌라훌라훌랄라

저는 38살 남성입니다. 40살된 연상 여성을 1년반정도 결혼을 생각하며 만나고 있습니다. 요즘 사소한 다툼의 문제거리가 엄청 발생되어....혹 조언을 들어보려고 글을 써봅니다.. 저희 생활 패턴 월~목 직장 - 퇴근 - 부업 후 새벽1시 퇴근 금~일 여자친구와 시간을 보냄 여자친구 생활 패턴 월~목 집에서 생활 금~일 저와 시간을 보냄 여자친구는 프리랜서로 월 2~3일정도 일하다가...몸이 안좋아져서 일을 중단하고 푹 쉬고 있습니다. (왜 쉬는지 제 입장에서는 머리,몸 어디라도 이해불가지만 그런 사람도 있겠거니 하고 표현안하고 이해해주고 있습니다.) 1. 집안 청소, 요리 살림 잘 못함 (만나면 제가 마트가서 식재료사서 반찬 만들어줌, 여친 배우려고 하나 똥손으로 잘 못만듬..) 저는 어머님이 요리사라 눈에 본게 있어 잘하는 편 (청소는 그냥 집을 빗자루로만 쓸고 눈에 보이는거 휴지로 훔치고 끝. 얼마전 방 하나 전체에 벽 곰팡이 창궐해서 몇시간 동안 락스와 곰팡이 제거제로 지워줌) 2. 연인 관계에 대한 문제 여자친구는 주에 3일을 만나면 1~2일 관계요청. 저는 주 1회나 2주에 1회정도로 요청. 관계도 연인사이 중요하지만 근교나 멀리 여행을 가서 같이 즐기고 하는 거리등 연인 관계가 스킨쉽만을 하려고 만나는게 아닌 서로 평안하고 이해해주고 같이 즐기고 웃고 행복한 생활들을 만들었음 좋겠다고 생각하나 인생에 1순위가 밀접한 스킨쉽만을 원함. 되도록 노력하겠다했지만 주마다 얼굴보면 이 얘기가 중심 일하고 있으면 카톡으로 이 문제에 대해 얘기... 일에 대한 스트레스에 자기전까지 스트레스가 가중됨... 3. 직장 생활의 피곤함을 이해못함 여자친구는 13년전을 끝으로 직장생활 단절. 금요일에 퇴근하고 여자친구네로 넘어가면 저녁9시~10시정도 같이 늦은 저녁을 먹고 얘기하다 다먹고 피곤해서 누워있거나 티비를 보려고하면 "아니 날 만났는데 나랑 놀아줘야지 왜 자꾸 피곤하다고 누워있어 왜 티비를봐 대화를해 대화를"라면서 피곤한건 알겠는데.. 나랑 만날때는 피곤함을 리셋해라는 제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말을 함.. 4. 부업에 대한 이해하는 듯한 이해불가 언어.. 저는 돈을 많이 못모아놔서 올해 2월부터는 지출을 줄이고 월300만원이상 저축을해 우선 4년간 1억8천을 모으는게 목표입니다. (여자친구 부모님이 귀촌하시고 원래 살던 아파트에 여자친구 혼자 살고 있어 결혼을 한다면 돈모을때까지 여기서 살자는 의견이 있었음. 현재 집 공과금, 자동차세,보험료등은 부모님이 내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월~목 퇴근 후 집에가서 티비보거나 컴퓨터하는것보다 좋다고 생각해 3~5시간동안 부업을 해서 차곡차곡 돈을 모으고 있는데... 안쓰럽다면서도 왜 굳이 그런걸 하냐며...그걸 할 시간에 자기를 만나랍니다...그리고 그것때매 주말에 피곤하다는 핑계거리를 만들지 말라고 합니다.. 부업을해서 피곤한것도 있지만...평일 일도하고 야근도하고 출장도 다녀오면 일상적 피곤함을 이해를 못해줍니다.. 어렷을때 조금 놀자판이여서 저축을 잘 못해...지금이라도 체력 있을때 한푼 두푼 모으자는 다짐과 목표로 하는중인데... 이해를 못해줍니다.. 그리고 본 직장은 전문직은 아니지만 패션브랜드의 회사에 근무하면서 월 400좀 넘게 실 수령하고 있습니다. 제가 모든걸 잘했다 상대방은 못했다 이걸 말하려는건 아니지만 혹 저와 같은 경험이 있거나 조언을 해주시면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 여자친구는 외동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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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 따봉
    알똥말똥
    08월 29일
    회사일에 투잡에 관계에 뼈가다 녹아내릴 듯합니다. 결혼해서 언제나 집에서 "언제와! 왜안와! 벌써자! 놀러가자!" 소리 무한반복 이겠어요. 여친분도 나이가 있거늘~ 미래에 대한 고민이나 진중함이 없어 보입니다. 38살, 막차시간 입니다. 빠르게 환승하세요.
    회사일에 투잡에 관계에 뼈가다 녹아내릴 듯합니다. 결혼해서 언제나 집에서 "언제와! 왜안와! 벌써자! 놀러가자!" 소리 무한반복 이겠어요. 여친분도 나이가 있거늘~ 미래에 대한 고민이나 진중함이 없어 보입니다. 38살, 막차시간 입니다. 빠르게 환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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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훌라훌라훌랄라
    작성자
    08월 29일
    그래도 버텨집니다 아직 체력이 괜찮나봅니다 ㅎ. 이런것이 대화로 풀기가 힘든게 인간관계일까요.. ㅠㅠ 제가 스킬이 부족한걸까요...환승이요....깊히 고민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래도 버텨집니다 아직 체력이 괜찮나봅니다 ㅎ. 이런것이 대화로 풀기가 힘든게 인간관계일까요.. ㅠㅠ 제가 스킬이 부족한걸까요...환승이요....깊히 고민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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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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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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