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 인턴 중도포기 고민

안녕하세요 28년전 지역신문 기자생활 했던 사람 입니다. 인구 100만 도시의 지역지 기자였기 때문에 언제나 빡게게 일했고 주간 마감 했어서... 늘 일과 마감에 쩌들어 살았습니다. 글쓰고 사람 좋아하는 덕업일치가 아니었으면 4년 넘게 근무는 못했을 겁니다. 근데 이건 무슨 28년전 제 이야기.인가요?? 요즘 같은 세상에 아무리. 기자라지만, 또 인턴이라지만.... 근로기준까지 어기고 .. 이게 뭐죠?? 기자인턴 포기가 아니라 노예 회사 탈출 각 이네요 사수도 없고 방치상태.. 어디까지 니가 버티고 하나 보자. 근성 있나보자. 윗선에선 꼰대마인드로 방치 중인 듯 싶네요. 사람 귀한줄.. 모르고 쯧! 그런데요 조언드리면 회사마다 문화도 틀리고 하지만 기자가 근무시간 따지며 일할 수 없는 직업인건 맞습니다. 잘 알려진 언론방송사 취재기자님... 도 제가 마케터로서 보고 만나지만 지방이고 서울이고 취재 거리 있으면 가야하고 갑니다. 워라밸 없고요 주말에도 필요하면 일합니다. 만약 글쓰는 직업으로 살아가고 싶고 그나마 마감때 외에 근무시간이 예측가능하기를 바라신다면 사보기자. 잡지사 매거진 기자로 다시 전향도전 하시기.바랍니다. 마감땐 빡세도 취재 기획이 바깥에서 사건이 터져 내가 쫓아다니는게 아닌 안에서 편집부가 기획하고 취재하기 때문에 업무 형태가 다릅니다. 매거진이 사향 산업이라 하고 페이퍼 시대 갔다고 하지만 제가 볼때 앞으로 5년 7년은 갈겁니다. 10년 내로 완전히.디지털 ai 대체 되어 온라인 매체사로 다들 바뀌게 될거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형태의 취재 기자는 인턴이 끝나도 근무시간을 거의 올데이로 봐야 합니다. 사람을 만나 사건을 캐거나 상황정황 파악하여 글로 뽑아내는건.... 아직 사람만이 할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