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환승 이직을 준비 중인데, 이번에 지원한 회사가 지금 회사와 아주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걸어서 3분 거리...ㅜㅜ) 면접 날에도 혹시나 마주칠까 싶어 신경을 많이 썼는데, 하필 면접 끝나고 나오는 순간 팀장님과 마주쳤습니다. 너무 당황해서 여기에 아는 분 뵈러 왔다고 둘러댔는데 연차 쓴 날+오피스빌딩+캐주얼 정장 차림이라 누가봐도 면접 보고 온 모양새네요. 솔직히 믿으셨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당장 내일 출근해서 얼굴 봐야 하는데 마음이 너무 불편해서 면접 어떻게 봤는지 기억도 안나고... 이직이 잘못된 건 아니지만 그동안 팀장님이랑 어려운 프로젝트 같이 하면서 동고동락한 사이라 많이 서운하실 것도 같습니다. 이런 경우 모른 척 넘어가는 게 맞을지, 아니면 먼저 솔직하게 말을 꺼내는 게 나을지 고민됩니다.
면접 보러 갔다가 팀장님과 마주쳤습니다.
08월 20일 | 조회수 17,377
마
마늘한주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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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
yukuehan
억대연봉
08월 20일
팀장이 먼저 얘기하기 전에는 가만히... 당당하게... 마치 지인을 만난것이 사실인것처럼...
팀장이 먼저 얘기하기 전에는 가만히... 당당하게... 마치 지인을 만난것이 사실인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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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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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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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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