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부터 피아노를 배우다가 중학교 시절 집안이 너무 어려워져 이대로 계속 음악을 배우기엔 무리라고 생각하고 특성화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성적 관리 열심히 하고 과에서 관련 자격증 제일 많이 따고 대기업에 입사했지만 무기계약직이라 안정성도 없고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퇴사 후 정규직으로 뽑아준다는 제약회사에 들어가서 3년 내내 성실하게 근무하고 항상 일 잘한다 칭찬만 들었지만 결국 고졸의 한계인지 15년 근무해야 대리로 승진시켜준다고 해서 퇴사했습니다. 20살 부터 일해서 15년 지나 겨우 대리라니 믿을 수가 없었거든요 그 이후에 고졸 차별의 현실을 느끼고 인서울 4년제 대학교에 진학해서 제가 번 돈으로 등록금도 내고 일본으로 교환유학도 다녀오고 이 때만 해도 다양한 알바를 경험하며 다시 공부하니까 성적 내는 재미가 있고 즐거웠습니다. 이제 졸업 하지만 27살이라 조급한 마음에 제가 평소 하고싶었던 중소기업 인사총무팀으로 들어갔는데 채용업무만 시키더군요 그렇게 1년 지나 이제 좀 다른 업무를 배우나 싶었는데 회사가 돈이 없다고 권고사직... 그래서 한동안 무기력함에 집에만 있었습니다. 그래도 젊음을 즐겨보자고 실업급여 받으며 해외여행도 다녀왔고 이제 다 쉬고 다시 준비하려는데 왜 이렇게 채용공고가 없죠..? 그리고 면접보는 곳 마다 1년 일한 곳의 경력이 부족하고 신입으로 채용하려니 전에 회사 연봉이 높아서 부담스럽다고 합니다 겨우 3200만원이었는데 말이죠 저는 돈 욕심, 연봉욕심 진짜 없고 어디 가서 한 번 배운 일 응용 잘 하고 근태도 좋고 원칙 잘 지켜서 일도 잘한다는 칭찬만 듣고 밝고 성격 좋다고 아직까지 연락하는 전 직장 동료들이 많은데요 면접 때 그걸 보여줄 수 없고 이전 경력으로만 평가되니 많이 힘드네요 진짜 일 잘할 수 있는데 왜 다 제 진가를 몰라줄까요 제가 성장할 수 있는 회사 어디 없을까요...
이직/커리어
취업이 왜 이렇게 힘들까요
25년 08월 12일 | 조회수 1,548
회
회사2짱소망
댓글 2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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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모험가0
25년 08월 12일
여자분이신가요?
아마 경영지원에서는 잘 뽑으려고 할텐데...
그래도, 원하시는 직장이 있으시면 포기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지금은 경기가 안좋아서 힘든 시기이지만 이것만 지나가면 다시 볕들날이 있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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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경영지원에서는 잘 뽑으려고 할텐데...
그래도, 원하시는 직장이 있으시면 포기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지금은 경기가 안좋아서 힘든 시기이지만 이것만 지나가면 다시 볕들날이 있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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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회
회사2짱소망
작성자
25년 08월 12일
감사합니다.. 여자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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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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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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