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들다고 글남겼었습니다.

먼저 사과하는게 용기인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매 순간 사과를 하며 저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또한 사과해야할 상황과 그렇지 않은 상황을 판단하는 것 조차 주관적이고 상대적이죠, 작성자님의 판단이 혹은 타자의 판단이 맞지 않을 수 있고 정답이 없을 수 있다라는 것이죠. 근데 작성자님은 무조건적으로 남이 맞을거다 라고 판단을 하시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삶이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이 내 탓이 되어버리니까요. 착한 사람이 되려고 하지마세요, 그저 자기 자신을 속이는 사람이 되지 않으려고 해보세요. 착해지고 싶을 때는 착해지고 조금은 이기적으로 행동하고 싶을 때는 이기적으로. 인간은 원래 변칙적입니다. 상황에 따라서 유기적으로 움직일 수밖에 없어요. 그렇지 못할 경우 융통성이 없는 사람이 되는 겁니다. 스스로를 먼저 보살피세요. 그래도 됩니다. 스스로를 반성하고 살피는 것을 보니 작성자님은 괜찮은 사람일지 모릅니다! 빠샤빠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