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9살 남자입니다 와이프는 저랑 동갑으로 대학 졸업후 계속 직장 생활중이며, 네딸중 첫째로 동생들과는 다 연년생입니다. 연령을 보면 아시겠지만, 결혼전부터 요리를 한건 아니고 평생 직장 일도 하면서 요리도 잘하게 된 슈퍼우먼입니다. 참고로 저보다 더 풍족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얼마전에 저희 부모님, 누나 가족과 얘기를 하던 중 누나가 왜 저의 와이프가 요리를 잘하는지에 대해 물었고, 저희 엄마는 “재는 너랑 달리 네딸중 맏이라서 동생들 챙기느라 요리를 잘하지”라고 얘기했는데, 와이프는 이 부분에서 화가 난다고 합니다. 자기가 동생들을 해먹이던 세대가 아닌데, 시누이와의 차별발언 아니냐는 겁니다. 누나는 51살입니다. 저는 너보고 해먹였어야 한다는게 아니라 요리를 잘하니깐 혹시 그런거 아니냐고 칭찬한거 아니냐라고 했더니,어떻게 그걸 그렇게 받아들이냐며 저의 공감능력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와이프가 화났을 때는 무조건 공감하는게 편하다는건 아는데 이 상황은 진짜 이해가 안가서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저도 칭찬이라고 생각하진 않고, 화낼일인가에 대한 의문이 있습니다.
칭찬 vs 비하
08월 10일 | 조회수 3,264
합
합리호소인
댓글 4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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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
솔루션바이오
억대연봉
08월 10일
아마 시가에서 요리를 더 시키거나, 하거나 해서 기분이 별로인데 이를 다 당연시 여겨서 화가 난 거겠죠. 시가에서 일 더 하고 싶은 여자가 어디 있겠습니까
아마 시가에서 요리를 더 시키거나, 하거나 해서 기분이 별로인데 이를 다 당연시 여겨서 화가 난 거겠죠. 시가에서 일 더 하고 싶은 여자가 어디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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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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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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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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