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술직, 연구직 HW 및 데이터분석으로 경력을 쌓아오다가 이제 나이가 50이되고 나니 팀장 역할 및 영업력도 있어야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직시 영업 본부장으로 갈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새롭게 도전하는게 맞을까요? 기술직군의 변화가 워낙 빠르다보니 고민이 되네요. 물론 기존 기술과 관계된 영업 및 컨설팅에 해당합니다. 경험자가 있으실지 궁금하네요. 만약 이직한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도 경험하신 분의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술직에서 영업직으로 가능한가요?
08월 09일 | 조회수 1,645
고
고발하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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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지금당장업무미팅
08월 11일
저도 개발자로 시작해서 ,PM 하다가 영업으로 넘어왔는데 , 성격이 외향적이면 매우 할만합니다. (그리고 주변에 도와주는 사람이 많다면 단순 개발자 /PM 친구들 보다 그동안 일하면서 친해진 고객들, 파트너(협력사), 그리고 영업들) , 기술자에서 영업을 처음시작하면 엄청 외로울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올곧은 성격이라고 해야하나(내가 원리원칙주의자다) 면 절대로 하지마세요. 영업에서는 때로는 매우 유연한 사고를 해야할필요가 있는데 , 내 가치관과 충돌 생기면 나를 꺽어야 하거나(이때 스트레스 많이 받습니다) 포기하게 됩니다. 한가지 확실한건 영업으로 갈려면 이제 '을'의 삶을 살 가능성이 높은데 '갑'으로 살아왔다면(단순 회사 규모, 위치보다는 회사 내에서도 팀내에서도 갑을 관계) 조금 생각의 전환이 필요할수도 있습니다. 이런거 빼고는 할만합니다
저도 개발자로 시작해서 ,PM 하다가 영업으로 넘어왔는데 , 성격이 외향적이면 매우 할만합니다. (그리고 주변에 도와주는 사람이 많다면 단순 개발자 /PM 친구들 보다 그동안 일하면서 친해진 고객들, 파트너(협력사), 그리고 영업들) , 기술자에서 영업을 처음시작하면 엄청 외로울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올곧은 성격이라고 해야하나(내가 원리원칙주의자다) 면 절대로 하지마세요. 영업에서는 때로는 매우 유연한 사고를 해야할필요가 있는데 , 내 가치관과 충돌 생기면 나를 꺽어야 하거나(이때 스트레스 많이 받습니다) 포기하게 됩니다. 한가지 확실한건 영업으로 갈려면 이제 '을'의 삶을 살 가능성이 높은데 '갑'으로 살아왔다면(단순 회사 규모, 위치보다는 회사 내에서도 팀내에서도 갑을 관계) 조금 생각의 전환이 필요할수도 있습니다. 이런거 빼고는 할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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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고발하라리
작성자
08월 11일
경험을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를 돌아보게 되네요.
경험을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를 돌아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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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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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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