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7년차이고 마팅 직군입니다. 이직한지 1년 조금 지났는데 요즘 매일 퇴사생각이 간절해요. 1) 팀장에게 업무적으로 배울것이 없어보임 팀장이 영업만 계속 쭉 해오던 사람이라, 영업에서 요청하면 그때그때 마케팅쪽 사람들한테 필요한것을 만들어내라는 식인데 연간 플랜에서도 마케팅 관련 큰 그림과 전략은 찾아볼 수가 없음. 여기서 내가 마케터로서 배울것이 있는가?에 대한 질문은 확실하게 no 인것같음 2) 일이 항상 많은데 보람은 없음 이건 뭐 직장인이면 다 느끼는거지만… 근데 그럼에도 불구히고 바쁜거 끝나면 아 그래도 이거 다 끝냈네 뿌듯해! 라는 느낌이 들었는데 최근엔 맨날 부정적인 피드백만 듣다보니 위축되고 새벽에 맨날 깨고 스트레스받음 3) 2랑 조금 연결되는 것 같은데 팀장이 나를 일로 갈구는 듯한 느낌이 들고 나를 맘에 안들어하는게 느껴짐. 예를들어 원래 있던 문서에서 내용 수정을 하자는 식으로 얘기함. 첨엔 단순 수정인줄 알고 draft를 보냈더니 갑자기 이 수정이 맞냐면서 다시 고민해보라고 함. 수정이 아니라 아예 문서 뒤엎고 버전2를 만듦. (애초에 리뉴얼이라고 말을 하던가) 4)직원 복지 거의 없음 중소기업이긴 하지만 필드에서는 나름 잘 나가는 회사임. 하지만 직원들 대우가 좋지않음. 그리고 투자사가 CEO위에 있다보니 회사 가치 올리는데만 급급하고 직원들 복지는 거의 전무함. 근데 이게 쉬이 나아질 것 같지는 않음. 상사에 대한 정이 떨어지다보니 이러한 고민들을 계속 하게되고 하다보니 회사가 점점 싫어지네요. 최근에는 새벽 세네시에 계속 깨고 스트레스성 방광염도 생겼습니다ㅠ 이런 고민은 그냥 모든 직장인이 하는건데 내가 너무 징징거리는건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다들 비슷한 고민 하고있는지? 만약 있다면 어떤 식으로 이런 스트레스를 풀고 있는지도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직장생활 고민
08월 09일 | 조회수 394
우
우정우
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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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차가운핫초코
08월 10일
지금이 최적기입니다.
단순 때려치지 마시고 구해지면 때려치셔요
지금이 최적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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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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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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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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