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현실

08월 08일 | 조회수 862
와다다다다

최근에 느끼고 있는 생각을 주절주절 글을 남깁니다. 요즘 저는 15년간 직장생활을 하면서 정말 이런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힘든 것 같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모든 직장인분들이 스트레스를 점점 더 많이 받으시리라 생각됩니다. 경제 성장이 과거에 비해 어려운 상황이다보니 국가나 기업 운영에서도 여유가 사라지고 각자도생의 시대가 도래한 것 같습니다. 저희 회사도 최근 몇년간 경영상황이 어려워 지면서 오너가 대표 및 임원들을 압박하기 시작하고 그러한 압박이 말단 직원까지 고스란히 전달되고 있습니다. 단 1년이라도 임기를 연장하고 싶은 대표와 임원들은 직원들을 갈아넣어 어떻게든 성과를 내려고 몸부림치고 있고 팀장들도 잘릴까봐 여기에 가세하여 윗사람에게 잘보이기에만 급급하네요 열심히 직원들이 노력해서 회사가 좋아질 수있다면 야근이 대수겠냐만은 경영진이나 임원들이 비전이나 방향성을 보여주지 못하고 직원들만 닥달하는 모습을 보면 정이 뚝 떨어집니다. 예전에 비해 높아진 업무강도에도 불구하고 연봉은 동결되고 구조조정으로 주변동료들이 떠나갈 때 참 마음이 아픕니다. 공채와 신입채용이 사라지고 경력직 채용으로 채워진 직원들은 애사심이나 직원들 간 유대관계도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팀내부는 물론이고 타부서와도 관계에서도 내일 아니면 나몰라하는 개인 문화는 물론 무능한 경영진이나 상급자에 대한 불만으로 조용한 퇴사(실제로 퇴사는 하지 않지만 수동적이고 최소한의 업무만 처리)하는 직원들도 제가 보기엔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 모든게 결국은 기업도 사람도 결국은 모두 살기가 힘들어서 그런게 아닐까요? 빨리 경제가 좋아져서 우리모두 마음속에 조금의 여유를 가질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직장인 모두 화이팅입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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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 따봉
    알똥말똥
    08월 09일
    2002 월드컵 다시 보고 싶어요. ”나는 누구 너는 누구“ 누구나 아무나 얼싸 않고 환호, 응원, 격려 하던 바로 그 경험…. 이런 시기에 꼭 한번 다시하고 싶네요.
    2002 월드컵 다시 보고 싶어요. ”나는 누구 너는 누구“ 누구나 아무나 얼싸 않고 환호, 응원, 격려 하던 바로 그 경험…. 이런 시기에 꼭 한번 다시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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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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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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