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멤버분들은 따뜻한 조언을 남겨주시는 것 같아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 써봅니다 저는 오래 사귄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서로의 부모님도 만나 뵌 적 있고 결혼까지 얘기 나오고 있어요 무엇보다 제가 남자친구를 너~~~~~~무 좋아해서 몇년째 함께 있기만 해도 좋고 행복합니다 유일한 고민은 남자친구의 술버릇입니다 남자친구는 술을 잘 먹고 좋아하는데 아주 가끔씩, 1년에 1~2번 필름이 끊기는데요, 필름 끊길 때마다 일이 벌어집니다 1. 회식 후 귀갓길 택시에서 창문을 열고 제가 사준 지갑을 던져서 잃어버림 2. 제 자취방을 데려다주다가 고성방가해서 주민 신고가 들어옴... 3. 친구들끼리 술먹고 집 가는 길에 건물 외부 계단에서 잠듦, 아침에 비가 와서 비 때문에 깼다고 하네요 4. 이건 어제 있었던 일인데 새벽까지 회식 후 무인카페 소파에서 잠들어서 cctv보고 화가난 사장님과 실랑이를 했다고 ..ㅎㅎ 글로 쓰고보니 민망하고 낯뜨겁네요 제 주변사람들은 제가 남자친구를 너무 좋아하니까 연애는 해도 결혼은 하지 말라고 말리는데, 저는 남자친구가 (술버릇빼고는) 너무 좋다보니 자꾸 술 먹고 사람때리는것도 아닌데 괜찮지...라고 합리화를 하게 됩니다 혹시 술버릇 안좋은 남편/와이프와 결혼하신 분들 계실까요? 조언이 간절하게 필요합니다 ㅠㅠ
남자친구가 너무 좋은데 술버릇이 안 좋아요
08월 05일 | 조회수 6,194
아
아무말대잔치국수
댓글 13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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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
삼독사
08월 05일
그거 못고쳐요
아직 기회 있을때 잘 생각해보시길
지팔지꼰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닙니다
그거 못고쳐요
아직 기회 있을때 잘 생각해보시길
지팔지꼰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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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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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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