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제

시누이한테 언니라고 부르면 안 되나요?

25년 08월 05일 | 조회수 647
탄단지방

남동생이 얼마 전에 결혼을 했습니다. 올케도 조용하고 괜찮은 사람이에요. 결혼 전 인사 자리에서 저한테 자연스럽게 “언니~” 하길래 저도 그냥 그게 편해서 굳혀졌습니다. 그렇게 결혼 전에 두어 번 더 만나고, 결혼식을 올린 후 우리집에서 다 같이 밥을 먹었거든요. 올케가 “언니~ 이것도 이렇게 할까요?” 하니까 갑자기 아빠가 말씀하시더라고요. “언니라고 부르면 안 돼. 형님이라고 해야지.” 올케도 멈칫하고 저도 당황하고. 그래서 제가 “아니 뭐, 그냥 편하게 언니라고 불러도 괜찮은데” 했지만 아빠는 한 번 더 단호하게 “예의는 지켜야지. 너도 시집가서 시누이한테 언니라고 안 하잖아.” 아니 나 시누이 없는딩? 비교 대상부터가 없는 논리예요. 그 후로 그날 밥 먹을 때 올케가 말을 안 걸더라고요. 괜히 실수할까 봐 조심하는 게 눈에 보이니까 저도 같이 조심하게 되고요. 저는 진짜 아무 상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언니라고 부르든, 형님이라고 부르든 그게 뭔 상관이에요. 가까워지려고 노력하는 사람한테 굳이 형식으로 거리를 다시 만들 필요가 있나 싶고요. 아빠가 틀렸다, 올케가 맞다 이런 게 아니라 그냥 음… 누군가를 존중하고 싶어서 하는 말이면 그걸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안 되는 걸까요? 어렵네요 @_@

댓글 13
공감순
최신순
    쌍 따봉
    세균맨
    25년 08월 05일
    옛날 분 들은 그런거 많이 따집니다,,,그냥 어른앞에서는 형님하고 편하게 뒤에서는 언니하세요..
    옛날 분 들은 그런거 많이 따집니다,,,그냥 어른앞에서는 형님하고 편하게 뒤에서는 언니하세요..
    답글 쓰기
    7
    지금 바로 리멤버 회원이 되어
    모든 댓글을 확인하세요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답글 쓰기
    0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답글 쓰기
    0
추천글
대표전화 : 02-556-4202
06235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34, 5,6,9층
(역삼동, 포스코타워 역삼) (대표자:최재호, 송기홍)
사업자등록번호 : 211-88-81111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2016-서울강남-03104호
| 직업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서울강남 제2019-11호
|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2020-3220237-14-5-00003
| 국외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F1200020240004
Copyright Remember & Compan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