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결혼 어때요?

작년 치매인 아버님이 돌아가시면서 40대말에 결혼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주변을 둘러봤더니, 40대중후반의 할머니 연배에 공주병 가득한 분들만 우글우글이더군요 ㅎ 몸들은 왜그리들 우람들 하신지. 70키로들은 넘어서, 80키로에 육박하는 분들만 모임들에서 보이더라구요 과감히 밖으로 눈을 돌리자 생각해서 새터민, 탈북녀분들을 만나보고자 인터넷에 가장 큰 남남북녀 결혼 정보업체에 가입해서 소개를 받았는데, 만난 5분중 4분이 유흥업소에 다니시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ㅎ 직업 특성상 자주 애용하는곳이라 못느낄수가 없더라구요 나이는 30대중반부터 40대중반이었구요 근데 재밌는거는 새터민 여성분들 눈이 아주 높다는거예요 직업상 그런분들만 만나서 그런지 본인 스펙은 아무것도 없어보이는데 ㅎ 아참, 다들 외제차를 타고 다니시기는 하더라구요 렌터 아닌 자차. 저는 이제 다음주에 아내가 들어와요 해외분이죠 20대중반이구요. 한국인하고 외모가 구분 안되구요. 가족들이 한국어 잘해요 와이프도 잘하구요 남동생이 한국어 강사랍니다 ㅎ 주변에서 미인이라 하구요 딸인줄 아신다는 ㅎ 속궁합도 잘맞아요. 제 주변에 노총각들 정말 많은데... 그만큼 이혼녀는 모래알이구요 궁금한거는 50세가 되어도 여자라 하는데, 제 주변은 40세 초반에 생리 단절 되신분들도 많거든요 그래서 업소에 접대 가서도 40대는 부르지도 않는게 불문율인데... 딱봐도 여성이 단절된분들이 , 외간 남자분들께 공주 대접 받으려는게 저는 이해가 안되네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참고로 동창중에 손주, 손녀 봐주는 친구들 쫌 있네요 요점은 이거죠. 40, 50대의 여성 단절된 한국 여성과 결혼을 할거냐? 아니면 20대의 한국어 의사소통이 되는 딸내미 같은 해외 여성과 결혼을 할거냐? 이게 질문 사항입니다. pls 40대 넘으신 여성분들은 댓글 자제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