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세 지역에 사무실이 있는 회사 중 한 곳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당 사무소 인원 본인 포함 총 4명) 입사 3년차 대리이고(사회경력 7년), 제 아래로 2.5년차 주임(사회경력 10개월)이 있습니다. 제 바로 위는 입사 25년차 부장님이 계시고, 그 위에 최고 상급자 분이 계십니다. 저와 이 주임의 나이 차이는 11살 입니다. 이 주임 아이는 평소 태도로 입사 직후부터 위 두 분께 크게 찍힌 상태로 지내오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오미크론 당시 몸이 좋지 않아 병원에 다녀오고서 코로나 감염사실을 회사에 전달하지 않고 있다가, 식사 같이 가자시던 상사분의 말씀에 “저 코로나인데 괜찮나요?” 라고 답변한 적이 있습니다. 이 때 최고 상급자 분이 동료에 대한 배려가 없다고 꾸짖었는데, 시종일관 대꾸도 없에 상급자 분의 눈을 똑바로 보던 태도에 상급자 분이 대노하신 적이 있습니다. 아무런 대꾸가 없자 내 말이 말 같지 않냐는 말에 그저 빤히 그분을 바라보던 이 주임… 얼굴 한 번 보지 못한 타 사무실 동급자에게는 “이 정도는 할 수 있으시잖아요, 그쵸?” 라고 하지 않나, 상급자에게는 “오늘 날씨가 쓰레기 같네요.”라고 하는 둥… 제가 꼰대라면 꼰대 맞습니다만 어이없는 적이 상당히 자주 발셍합니다. 최근 상급자 두 분이 조금 일찍 퇴근하실 때가 있는데, 엄연히 업무 시간 이내이고 상급자인 제가 있는데도 에어컨을 끄고 가방을 싸고 집에 갈 준비를 마칩니다. 전체적으로 꼴보기 싫으니 메신저로 질문 던져놓고 화장실 가는 것도, 휴대폰 만지작 거리고 있으면서도 제가 보낸 메세지는 한참을 읽지 않고 있는 것도 다 꼴보기 싫어 돌겠습니다. 그렇다고 일을 잘하느냐? 오히려 못하는 쪽이라 부장님은 속터져하시고 제가 봐도 답답한 아이입니다. 본인이 부장님에게 질문하고도(부장님이 먼저 이건 왜 이렇게 했는지 설명해볼래요? 라고 하거나) “XX주임, 이해했나요?” 하면 침묵. “궁금한 게 있으면 말해요. ” 해도 침묵 “이해를 한 건지 아니면 못 한 건지 말을 해야 알죠. 말을 해 봐요.” 해도 어… 해서 부장님 빡침을 맡았던 아이죠… 너무도 많은 이벤트가 있었으나ㅎㅎ 이 아이 태도가 일반적인 건가요? 사회생활만이 아닌 기본적인 예의범절도 없고, 상급자를 무시하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제가 이상한가요? ㅠㅠ
근무 태도 보통 이런지 궁금합니다.
07월 31일 | 조회수 774
u
ulul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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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auto
08월 03일
그냥 이런 사람들은 대략적으로 노답이더라고요.
그냥 이런 사람들은 대략적으로 노답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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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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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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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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