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사정이 급해서 1년짜리 계약직을 뽑았고, 급한 만큼 당장 일할 사람이 필요해서 당연히 경력 보고 엄청 고심해서 뽑았어요. 면접 때도 팀장님이 "이 일 특성상 바로 투입 가능한 분이셨으면 좋겠다"는 얘기까지 했고요. 그분 입사한 지 두 달 지났습니다. 업무 이제 막 익숙해지려는 찰나, 아침 회의 전에 조용히 얘기하더라고요. 임신했다고요. 예정일은 7개월 뒤고요. 진심으로 축하드릴 일이죠. 출산률도 떨어지고 있는 시점에. 근데 팀원들은 말이 없습니다. 어차피 연차도 없고, 업무 인수인계는커녕 이제 막 프로세스 파악 중인데 출산휴가 들어가시면 대체 인력도 못 구해요. 계약직이지만 내규상 육아휴직도 가능한데, 나중에 육아휴직까지 들어가시면 난감하죠. 결국 1년짜리 인력을 뽑았는데, 실제로는 길어야 반년 정도만 일하고 결원이 생기게 되는 겁니다. 애초에 뽑을 때 말이라도 해줬으면 채용을 다르게 했을 거고, 팀장님은 지금 사람들 눈치 보느라 말도 아껴요. 당사자 분도 눈치가 보여서 팀원이랑 거의 대화도 못 나누는 상태고요. 물론, 임신은 축하할 일이고 그걸 문제 삼고 싶지는 않습니다. 근데 그냥 답답해서 적어 봅니다. 날짜를 계산해보면 입사 때 이미 알고 계셨거나 입사 하자마자 곧 아셨을텐데... 아닙니다. 답답하네요.
회사생활🎁
1년 계약직 뽑았는데, 입사 두 달 만에 임신하셨다네요.
25년 08월 02일 | 조회수 1,155
사
사걀
댓글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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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공교롭게도
25년 08월 02일
이런(?) 부분까지 커버할 정책이 국가차원에서 조속히 마련되어야 할 거 같습니다.
이런(?) 부분까지 커버할 정책이 국가차원에서 조속히 마련되어야 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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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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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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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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