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범한 직장인으로 사회 생활을 하고 있는 20대 후반입니다. 후임이 오랜만에 생겨서 그 친구가 잘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불만이 있으면 들어주고, (직급 차는 있지만 나이는 1살터울) 해결책도 제시해주며 신경을 써왔어요. 퇴근 후에도 만나서 고민을 들어주고 시간을 할애했는데, 문제는 점점 불만이 더 커져만 갑니다. 불만을 들어주면 줄어들 거라고 생각했는데, 줄어들지 않고 계속해서 불만만 늘어나는 것 같네요. 요즘 그 친구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생기면서 자꾸 그 친구의 헛점이 눈에 띄게 커져만 갑니다ㅜㅜ. 가령, 어른들과 식사를 하러 가면 가장 어린 친구가 세팅을 한다던지, 시늉이라도 할 텐데 그런 예절도 없고, 가장 먼저 구워진 고기를 제일 빨리 집어먹고 (어른들은 젓가락도 들지 않음) 어른들이 말씀하실 때 자꾸 끊는 경향이 있어요. 이런 모습들을 보면, 제가 그 친구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서 그런 걸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꼰대처럼 행동하고 있는 건 아닌지 자아성찰을 하게 되네요. 이럴 때 다들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조금 거리를 두며 피할 예정이지만 제가 너무 예민한 걸까요, 아니면 정말 제가 꼰대 인걸까요?
제가 젊꼰일까요?
07월 29일 | 조회수 10,231
네
네이네이네이
댓글 6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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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
카일라사
억대연봉
07월 29일
자아성찰을 하다니 훌륭하십니다.
거리를 두지 말고 업무적으로 대하시고,
아울러 상대방에 대해서는 비난하거나 비판하지 말긴 해야 합니다.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에서도 언급되는 이야기지요.
자아성찰을 하다니 훌륭하십니다.
거리를 두지 말고 업무적으로 대하시고,
아울러 상대방에 대해서는 비난하거나 비판하지 말긴 해야 합니다.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에서도 언급되는 이야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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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네
네이네이네이
작성자
07월 29일
감사합니다!
더더욱 앞으로 어떻게 행실을 해야하는지 생각이 깊어지네요
감사합니다!
더더욱 앞으로 어떻게 행실을 해야하는지 생각이 깊어지네요
5
동
동사
07월 31일
공감합니다.
공감합니다.
1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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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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