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팀장은 아닙니다. 같이 프로젝트 진행 중인데, 저는 차/부장급이고, 그 분은 타 팀 팀장입니다(나이는 5살 많으시고, 업계 경력도 7, 8년 더 많으세요). 그런데 전반적으로 일하는데 있어, 답답한 부분이 많습니다. 한 예로 소통이 정말 힘들 정도로 전반적인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있으신 분입니다. 대화 방식에 미사여구가 많고, 핵심을 먼저 전달하지 않아서 핑퐁이 과도하게 발생하고 있어요. 그냥 직접적으로 말씀을 드리는게 맞는 건지.. 뭔가 현명하게 해결할 방법이 있을 거 같은데 떠오르지 않아 현명한 분들이 많이 계신 리멤버에 한 번 여쭙습니다.
일 할 줄 모르는 팀장한테 직접 얘기를 해야될까요?
07월 23일 | 조회수 310
1
1ilIllI
댓글 7개
공감순
최신순
ㅇ
ㅇㅎ웋
07월 23일
핵심을 말하지 않아 과도한 핑퐁이 오고간다는 작성자님의 말씀에 저까지 가슴이 답답해지네요. 저 역시도 동료직원이 말을 할때, 도무지 무슨말인지 알수가 없어서 스무고개처럼 역질문하는일이 많았어요.정말 답답하고 숨막히는 기분이 들었어요. 동료직원이 제 이름을 부를때마다 또 숨막히는 대화를 해야한다는 생각에 너무 스트레스 받았는데, 화를 내보거나 진지하게 대화를 해봐도 못고치더라구요. 저뿐만 아니라 다른사람들한테도 같은 지적을 많이 받았는데 못고쳐요. 답이 없어 보여서 지금은 최대한 대화를 자제하고 있어요.
핵심을 말하지 않아 과도한 핑퐁이 오고간다는 작성자님의 말씀에 저까지 가슴이 답답해지네요. 저 역시도 동료직원이 말을 할때, 도무지 무슨말인지 알수가 없어서 스무고개처럼 역질문하는일이 많았어요.정말 답답하고 숨막히는 기분이 들었어요. 동료직원이 제 이름을 부를때마다 또 숨막히는 대화를 해야한다는 생각에 너무 스트레스 받았는데, 화를 내보거나 진지하게 대화를 해봐도 못고치더라구요. 저뿐만 아니라 다른사람들한테도 같은 지적을 많이 받았는데 못고쳐요. 답이 없어 보여서 지금은 최대한 대화를 자제하고 있어요.
답글 쓰기
3
1
1ilIllI
작성자
07월 24일
이런 분들의 경우, 전반적으로 방어기제가 깔려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자기 말에 책임지는 걸 두려워해서 말을 돌려서 하거나, 애매하게 표현하는 경우가 많은 거 같아요. 저희는 계속 스무고개를 해야되고요. 심지어 슬랙 같은 메신저를 쓰라고 해도 안쓰시고 메일로 회신하고, 메일도 3, 4시간에 한번 보내고, 자리가보면 없고.. 미치고 환장할 노릇입니다. 하루면 끝날 일을 2, 3일씩 늘어지는데 화병 날 거 같아요.
이런 분들의 경우, 전반적으로 방어기제가 깔려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자기 말에 책임지는 걸 두려워해서 말을 돌려서 하거나, 애매하게 표현하는 경우가 많은 거 같아요. 저희는 계속 스무고개를 해야되고요. 심지어 슬랙 같은 메신저를 쓰라고 해도 안쓰시고 메일로 회신하고, 메일도 3, 4시간에 한번 보내고, 자리가보면 없고.. 미치고 환장할 노릇입니다. 하루면 끝날 일을 2, 3일씩 늘어지는데 화병 날 거 같아요.
1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답글 쓰기
0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답글 쓰기
0
추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