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개발직군 계속 해도되는지 고민입니다.

07월 12일 | 조회수 4,640
은 따봉
도토리수달

안녕하세요. Java 개발 경력 3년차인 개발자입니다. 작년에 다니던 회사에서 임금체불 문제가 생겨 어쩔 수 없이 퇴사를 하게 됐습니다. 그 뒤로 스트레스가 심했는지 건강에 문제가 생겨 갑상선에 종양이 발견됐고, 치료와 회복에 집중하느라 이직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다행히 심각한 상태는 아니라 완치 판정을 받고 다시 마음을 다잡으려던 찰나, 이번에는 어머니께서 편찮으셔서 제가 간병을 맡게 되었습니다. 집에 있는 가족 중 시간이 되는 사람이 저뿐이라 1년 정도는 자연스럽게 간병에 전념하게 됐고, 그렇게 시간이 흘렀네요. 지금은 어머니의 건강도 많이 회복돼서 다시 개발자로 복귀하고자 준비 중입니다. 하지만 공백 기간이 길어지다 보니 다시 취업 시장에 나서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네요. 그동안 손을 놓은 건 아니고, 틈틈이 개인 공부를 이어가긴 했지만, 현업에서 멀어진 느낌이 드는 건 사실입니다. 이제라도 다시 개발자로 커리어를 이어가고 싶은 마음이 큰데, 이런 상황에서 계속 이 길을 가는 게 맞는 건지 고민이 됩니다. 공백이 길어졌다고 해서 포기하긴 너무 아쉽고, 다시 시작하기엔 용기가 조금 부족한 요즘입니다.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거나 조언해주실 분들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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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깜박
    07월 13일
    요즘 채용시장이 안 좋았기 때문에 별다른 일 없었어도 1년 공백은 흔할 것 같습니다. 저도 그랬구요….지금이라도 준비 잘 하시면 곧 취업 하실 겁니다. 화이팅입니다.
    요즘 채용시장이 안 좋았기 때문에 별다른 일 없었어도 1년 공백은 흔할 것 같습니다. 저도 그랬구요….지금이라도 준비 잘 하시면 곧 취업 하실 겁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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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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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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