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시행사(지주택 업무대행사)에서 8년 동안 재직 중인 89년생입니다. 부동산 경기가 어려운 만큼, 현재 향후 당 사 프로젝트도 미지수인 상태입니다. 장래를 위하여 이직 또는 현상 유지에 대해 고민이 상당히 많은데요. 연봉은 상여금 포함 세전 7,300만원 정도 됩니다.(상여금 2년째 연체인 상태) 경력으로는 입사 후 현재까지 지역주택조합 업무대행사 직원으로 근무를 해왔으며, 총 현장 경험은 두 곳입니다. 사이클 경험은 지구단위계획 수립부터 준공 및 해산, 청산 업무까지 참여하였고, 주요 업무로는 아래와 같습니다. - 사업계획서 작성 - 토지관리(신탁 및 분할, 예정지 확정측량, 확정측량 등) - 기반시설 인허가(실시계획인가 및 지구단위계획, 국공유지 유무상 귀속, 준공 검사) - 주택조합 인허가(조합원 변경, 분양승인, 사업계획승인(설계변경 제외) 등) - 교육청 협의 - 사업수지 및 현금흐름표 작성 - 금융기관 협의 및 실무 - 조합 총회 자료 작성 및 조합원 관리 - HUG 각종 보증서 발급 관련 협의 - 신탁사 자금집행 - 건설사 협의 - 준공 업무(사업계획승인 조건 충족 및 기반시설 준공) - 조합 해산 및 청산 업무 - 조합원 및 일반분양, 상가 분양관리 대충 요약하자면 업무대행사의 전반적인 역할을 핵심인력이 되어 해온 것 같습니다. 그 동안 현실에 안주했는지 이직 생각은 해오지 않았었고, 중간에 건설사에서 계약직 오퍼는 받곤 했었습니다. (학력: 직무 연관 지방 4년제 대학교) 현재 취업 및 이적 시장이 어렵고, 급여 연체 등으로 인하여 마음이 싱숭생숭한 상황입니다. 하여, 시장에서의 저의 경쟁력이 어느정도인지 선배님들의 고견을 구하는 바입니다. 시간내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