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커리어

이직관련 여러분들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25년 07월 09일 | 조회수 629
엔디미온

안녕하세요. 30대 중반-> 후반가고있는 남성입니다. 외식에서 조리로 8년 -> 구매직군으로 7년째인데. 이직이 아무래도 좀 잦았습니다, 나름 전문성 운운하고 핑계를 대고있었지만 대부분 회사가 힘들어져서 자의반 타의반으로 퇴사하고... 새 직장을 구하고 있었습니다. 외식업에서 구매직군은 요즘 물류까지 겸하는 추세인데. 참... 일자리가 안나오더라구요. 일을 구하는 사람은 많은데 일자리는 계속 그대로고, 잡코리아나 사람인은 매번 같은 회사만 공고가 보이고. 전직장에서 물류공급사를 이전하면서 구매직군 업무가 줄어 부서 통폐합으로 나가게 되었고, 퇴사할때 맞춰서 이직할곳이랑 처우협의까지 다 했는데 퇴사날 전화와선 대표가 채용 취소처리 하라했다고 하면서 입사가 어려울거같다 하고 끝나더라구요. 실업급여 신청하기엔 좀 그래서... 그렇게 2달정도 백수로 취업준비하다가 이번주 월요일부터 2달간의 백수를 종지부찍고 입사를 했습니다. 이 2달의 시간이 진짜.... 외식업 구매 관련해선 나름 능력도 있었다고 생각했기에 구직 시작하면 금방 자리 나오겠지 싶었는데, 막상 밖은 시베리아랑 철원을 합한 완전 얼음지대였습니다. 특히 경기도 좋지 않고 그 안좋은 경기를 정면으로 받는 외식업이라 더 그런지... 여차 저차 하다보니 이번에 입사한 회사와 컨텍이 되었습니다. 기존 주임 -> 과장 -> 대리급 직급으로 조정이 되었고, 중소규모 프랜차이즈로 전체적인 분위기는 나쁘지 않아 보였는데 연봉협상에서 좀 고민이네요. 직전 연봉 대비 500가량(가장 많이 받았던 전전직장에서부터 줄어서 앞자리가 바뀐상태)차이가 났는데, 물론 공백이 있었고 취업시장도 얼어 붙어서... 막상 낮추고 다니려니 이게 맞는건가 싶네요. 일은 하려고 우선 알겠다 라고 하지만 계약서는 미작성이고. 성과가 보이면 잘올려줄거같은 회사 분위기라.. 어떻게 할지 모르겠습니다. 나이가 나이다보니 좀 더받고싶은 욕심은 많은데, 취업시장이 어려우니 우선 이대로 다니면서 추후 조건을 Up시켜 이직을 하는게 맞을지, 그냥 더 쉬면서 맞춰주는곳을 찾을지.. 이미 근무중으로 답정너이긴 하지만. 다른 이직 선배님들의 고견 여쭙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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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 따봉
    고양이귀엽
    25년 07월 09일
    30대 후반입니다. 퇴사 후 구직을 하다보니 연봉을 낮추자는 곳이 많았어요. 처음 한 두번은 거절을 했는데.. 취준이 오래될수록 면접까지도 못가더라고요. 6개월 공백기가 넘어가자 기존대비 천만원까지 낮아졌습니다. 자기네는 5년차 정도 구인을 생각해서 10년차 연봉을 맞추긴 어렵다고요. 이게 내 현주소구나,, 이제 현실과 타협해야하나보다. 그랬어요. 결국은 입사하겠다고 했어요.. 그렇지만 마음에는 계속 걸리더라고요. 천만원이면 거의 근 3년간 악으로 깡으로 버텨 올린건데, 그시간을 이겨낸 내가 아까워서.. 입사하더라도 오래 못다닐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포기했습니다. 근데 정말 감사하게도 동결연봉이지만 갈 수 있는 곳이 나타났어요. 점심식사도 제공해서 연봉이 오른효과 ! 여기 합격이 무섭게 다른곳에서도 동결조건으로 입사 연락을 받았어요. 그때 거길 갔더라면 다른 곳은 면접조차 보지 못했겠죠. 모든 선택은 본인이 책임지는 거니까요. 주변에서는 다 지금 시장이 어렵다고 낮춘 연봉이어도 우선 일하라고 했거든요.
    30대 후반입니다. 퇴사 후 구직을 하다보니 연봉을 낮추자는 곳이 많았어요. 처음 한 두번은 거절을 했는데.. 취준이 오래될수록 면접까지도 못가더라고요. 6개월 공백기가 넘어가자 기존대비 천만원까지 낮아졌습니다. 자기네는 5년차 정도 구인을 생각해서 10년차 연봉을 맞추긴 어렵다고요. 이게 내 현주소구나,, 이제 현실과 타협해야하나보다. 그랬어요. 결국은 입사하겠다고 했어요.. 그렇지만 마음에는 계속 걸리더라고요. 천만원이면 거의 근 3년간 악으로 깡으로 버텨 올린건데, 그시간을 이겨낸 내가 아까워서.. 입사하더라도 오래 못다닐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포기했습니다. 근데 정말 감사하게도 동결연봉이지만 갈 수 있는 곳이 나타났어요. 점심식사도 제공해서 연봉이 오른효과 ! 여기 합격이 무섭게 다른곳에서도 동결조건으로 입사 연락을 받았어요. 그때 거길 갔더라면 다른 곳은 면접조차 보지 못했겠죠. 모든 선택은 본인이 책임지는 거니까요. 주변에서는 다 지금 시장이 어렵다고 낮춘 연봉이어도 우선 일하라고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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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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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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