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결혼 얘기 나오는 중인데 시어머니가 저 처음 본 날 대뜸 하는 말이 "너무 까맣다~ 요즘엔 다 미백 관리하는데~ 애는 좀 하얗게 낳자~" 이러는 거예요. 어이가 없어서 말문이 막혔는데 남친은 그냥 헛웃음만 치고... 나와서 대판 싸웠는데 그냥 하시는 말씀갖고 왜그러냐고 너 요즘 좀 많이 타긴 했다며 절 이상한 사람 만들더라고요. 조상님이 여기서 멈추라고 강림하신 걸까요? 아님 제가 진짜 별거 아닌 것 갖고 예민하게 구는 건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예비 시어머니가 제 피부색 보고 “애는 좀 하얗게 낳자~” 라네요
07월 08일 | 조회수 17,624
사

사란
댓글 16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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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건강하게 삽시다
07월 08일
교양없는 예비시어머니보다 대수롭지 않게 치부하는 남친이 훨씬 문제입니다
정중하게 대해야할 예비며느리를 상대로 무례한 발언을 한 것이 맞고 남친은 "우리 어머니가 말실수를 하신 것 같다."라고 대리사과를 해야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교양없는 예비시어머니보다 대수롭지 않게 치부하는 남친이 훨씬 문제입니다
정중하게 대해야할 예비며느리를 상대로 무례한 발언을 한 것이 맞고 남친은 "우리 어머니가 말실수를 하신 것 같다."라고 대리사과를 해야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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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T
TYooNi
07월 08일
이 말씀이 정답이네요.
(애둘 아빠)
이 말씀이 정답이네요.
(애둘 아빠)
24
옥
옥수수라떼
07월 09일
말씀하신 게 이상적인 정답은 맞지만 이걸 남친 문제가 더 크다고 하는건 이해가 안되네요
고부갈등이 해소 안되는건 여자와 여자간의 갈등입니다
잘 아시겠지만 남녀차이는 가치관부터 반드시 존재하고 당연히 남자도 여자를 이해하려는 노력을 해야겠지만
그것보다 더 큰 문제는 같은 여자면서 며느리가 받을 상처를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시어머니죠
남편은 대화와 타협으로 풀리기도 하고 가깝게 지내는만큼 교류도 많은데 시어머니는 그게 힘들다는게 더 큰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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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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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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