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한지 2달 관둬야하나 생각이많이듭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전회사(코스닥상장사에서 약 1년반 근무) 후 이번역시 코스닥상장사로 이직을 하였습니다. 전회사에서는 리스회계처리, 유무형자산, 투자부동산 주석 등 고정자산관리, 세무조정보조 부가세신고, 내부거래대사 및 연결정산표 작성보조 등을 수행했는데 이직한 회사는 업무가 많이 다운된거같고 심지어 소속도 재무팀입니다. ㅜㅜ JD에는 분명 KIFRS결산이니 주석작성이니 감사인대응이니 공시업무니 장황하게 적어있지만 막상 여기회사는 회계팀인원이 팀장이랑 아래 대리과장급 둘이고, 전 소속도 재무팀일뿐더러 제 전임자는 공시쪽담당이라 회계쪽 업무와는 연관이 없었습니다. 와서 그나마 뭐 감가상각돌려보라고하고, 부가세신고 이마저도 신고는 아니고 그전까지 부속서류(부동산임대공급가액, 수출실적명세) 등만 만들고, 나머지 이외에 회계일은 거의 안하 고 있습니다. 오히려 회사관련 소송자료 내용증명을 작서한다던지 회사에 책상을 옮긴다던지.. 물론 아래직급이 하는건 맞지만 앞으로 팀장님께서도 업무를 내릴생각이 없어보이고 커리어성격상 이게 도움이 될거같진 않습니다. 주석작성이니 별도현표정산표니 이런건 바라지도않구요.. 그냥 잡부란 생각밖에.. 안듭니다 ㅜㅜ 이직이 답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