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이 됩니다..

07월 04일 | 조회수 41
무기력증후군

보안 담당자로 사회생활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최근 컨설팅 업체로의 이직을 고려하게 되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이직을 희망하는 곳에서는 현재 연봉보다 상당히 높은 수준을 제시하고 있으며, 그만큼 야근이 많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어느덧 가정을 고려해야 할 나이가 되어, 연봉 인상이라는 현실적인 조건에 솔깃해지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담당자로서의 업무가 더 즐겁게 느껴진다는 점이 고민을 깊게 만듭니다. 짧게나마 컨설팅 업무를 경험해본 적도 있지만, 두 직무를 비교해봤을 때 저는 담당자 업무가 더 잘 맞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현재 담당자로 일하면서 겪는 조직 내 구조적 한계입니다. 상명하복의 수직적인 문화와 개인주의적인 상사로 인해 제 의견이 반영되지 않고, 업무 노하우를 배울 기회도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커리어가 정체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으며, 담당자 포지션으로의 더 나은 기회를 찾기 어려워 이직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 와중에 컨설팅 회사에 지원해보았고, 예상 외로 더 좋은 조건을 제시받아 현재 진지하게 고민 중입니다. 업을 바꾸면 다시 돌아오기 어려움을 아는 상황이라 다른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싶습니다. 페이는 낮으나 업무적으로 맞는 담당자로 남는게 좋을까요 페이가 높고 야근이 많을수 있는 컨설턴트로가는게 좋을까요?

댓글 0
공감순
최신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추천글
대표전화 : 02-556-4202
06235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34, 5,6,9층
(역삼동, 포스코타워 역삼) (대표자:최재호, 송기홍)
사업자등록번호 : 211-88-81111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2016-서울강남-03104호
| 직업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서울강남 제2019-11호
|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2020-3220237-14-5-00003
Copyright Remember & Compan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