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반만에 직장을 구했습니다.

06월 06일 | 조회수 6,159

컴

컴온요

안녕하세요. 저는 23년까지 직장생활을 하다가 어쩔 수 앖는 사정으로 회사를 제발로 관둔 사람입니다. 그리고 여러 개인적인 일들을 생기고 처리 하면서 이직 타이밍을 놓쳤죠. 24년 초만해도 기존에 면접이나 이력서 같은게 잘 됐기에 자신감이 높았습니다. 허나 현실은 경기침체나 구인의 장벽으로 쉽지 않고 그러면서 주변사람과 연락을 끊고 음지 생활을 했습니다. *저는 결혼했고 아이있는 40대초입니다. 정말 하루하루 괴롭고 우울증 가깝게 지내다가 취업을 어떻게 하게되었습니다.( 입사전입니다) 여기서 부터 고민입니다. 중소기업인데, 연봉이 전직장대비 2000만원 가까히 다운됐습니다. 처음에는 취업만 됐으면 하는생각이 강했는데, 경력단절의 텀이 있어도 제가 생각한 금액보다 많이 다운됐죠.. 물론 돈이 다가 아니고 경력을 다시 살리면이라는 생각을 하는데, 한편으로는 동기부여가 이게 맞나 하는 간사한 생각도 합니다. 그래서 됐다고 좋지는 않네요. 누군가에게는 배부른 소리일수도 있지만요. 그냥 처음 적어봅니다.. 욕심의 끝이 없나봐요

댓글 4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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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zt

06월 08일

저랑 완전 비슷한 경험을 하셨네요 저는 2023년 4월에 제 발로 직장을 때려치우고 2025년 4월에 재취업에 성공하였습니다. 그동안 면접만 30번을 넘게 보았으나 제 나이가 올해 51세인지라 번번히 떨어졌습니다. 설마 이 스펙에 갈 데 없겠어?라고 자신만만했는데 현실은 받아주는 곳이 없었습니다. 지금 회사의 업무는 제가 20년간 해왔던 일과 완전히 동일하지만 월급이 3백만원밖에 안 됩니다. 제 마지막 연봉은 1억2천4백만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전 직장 대비 8천8백만원이 다운된거죠. 그래도 일할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으로 다닙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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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

항상오른다

06월 08일

저는 지금 헤메는 중입니다. 좋은 말씀 잘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컴

컴온요

작성자

06월 08일

예. 읽고 많은 걸 느끼네요. 저보다 훨씬 어려운 상황이였네요. 저도 생각을 고쳐먹고 마음을 잡겠습니다.!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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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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