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에 개인 사업 경력을 포함시키는 것이 도움이 될까요?

안녕하세요. 헤드헌터 또는 HR 담당자분들께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지난 20년간 회사에서 성실히 근무하며 임원까지 승진한 경력이 있으며, 17년차부터는 별도로 사업체를 설립하여 회사 업무와 병행해 왔습니다. 지금도 운영하고 있구요. 현재 퇴사 이후 새 직장을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이러한 사업 경력을 이력서에 포함시키는 것이 좋은지, 아니면 제외하는 것이 나은지 확신이 서지 않아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면접에서 경영 관련 질문—예를 들어 P&L 관리 등—을 받을 경우, 실제로 본인의 사업체를 운영하며 겪은 경험이 오히려 회사에서 쌓은 실무보다 더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내용이 이력서에 명시되어 있지 않으면 답변이 어색해질 수 있는 점이 고민입니다. 과거에는 직장 생활과 별도로 사업을 운영하는 것이 부정적으로 보일 수 있었지만, 요즘은 인식이 바뀌고 있다고도 들었습니다. 현재 기준으로 어떻게 평가되는지 궁금합니다.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