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담하기 전에 제가 너무 예민한지 의견 들어보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생명공학 쪽 연구 분야에서 재직중입니다. 생명공학 쪽 프로젝트 몇 개 맡아서 하고 있는데 연구지원 인력이 그만둔 뒤로 국책과제나 실험실 안전같은 온갖 행정 서류에 회계, 자잘한 회사 공용 물건까지 제가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연구 지원 인력을 채용하겠다 타부서 연구지원 인력이라도 데려오겠다 하시더니 어느 정도 제가 하는 것 같아 보이니 아무말이 없으시네요... 요새는 상사가 타팀 연구 업무까지 지원하라고 은근히 압박을 줘서 멘탈이 힘들어집니다..저 위에 말한 행정 서류들 때문에 제 연구도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이런 상황들을 힘들다 말하고 타팀 연구 업무까지는 지원이 어렵다 말해도 될까요..? 다들 힘든 회사 생활하시는데 제가 너무 불만이 많은걸까요? 경험 많은 분들 이야기 들어보고 싶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