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상사는 꼰대인가요, 아니면 제가 예민한 걸까요?

05월 30일 | 조회수 5,960
은 따봉
프립

제 위로는 이사님, 그리고 매일 외근을 다니는 차장님이 계시고, 저는 대리급입니다. 그런데 차장님은 거의 투명인간 취급을 받으시고, 이사님은 저한테만 거의 모든 일을 맡기고 의지하십니다. 요즘 몇 가지 상황이 계속 마음에 걸리는데, 이게 정말 부당한 건지, 아니면 제가 예민한 건지 헷갈립니다. 이사님은 매번 상황에 따라 말을 바꿉니다. 본인에게 유리한 쪽으로 말이 바뀌고, 다른 사람을 은근히 깎아내리며 정치적인 발언을 자주 합니다. 회의나 보고 자리는 늘 비생산적입니다. 새로운 내용을 설명하려고 하면 말을 자르고 “그건 알아”, “이미 알고 있어”라는 말로 끊어버립니다. 칭찬보다는 잔소리부터 시작합니다. 수십 장짜리 보고서를 만들어도, 고생한 부분은 보지 않고 사소한 부분만 꼬집는 식입니다. 책임 있는 질문을 하면 애매하게 피합니다. 본인이 잘 모르는 질문을 받으면 “누구누구야… 일이라는 건 말이지…” 식으로 흐지부지 넘기고, 명확한 대답은 절대 하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서 은근히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이런 상사가 일반적인 건가요? 아니면 제가 예민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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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키
    06월 01일
    누가 그러던데요 모르는거 자꾸 물어봐서 화내는거라고
    누가 그러던데요 모르는거 자꾸 물어봐서 화내는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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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씽싱
    06월 01일
    윗분들을 100% 이해할 수는 없지만, 윗분들이 전부 다 알면 주니어급 직원이 필요없죠 본인이 해결하면 되니까. 윗분들은 모르는 부분을 주니어급이 쉽게 이해을 시켜주기를 바라는것 같습니다. 임원급은 항상 시간에 쫓기더라구요^^;; 그래서 아는것을 말하면 빠르게 패스하고 싶은거구요.. 쫓기는 마음에... 이런맘 이해해서 윗분들을 대하면 본인의 활동이 좀 더 생산적이지 않을까요!!^^
    윗분들을 100% 이해할 수는 없지만, 윗분들이 전부 다 알면 주니어급 직원이 필요없죠 본인이 해결하면 되니까. 윗분들은 모르는 부분을 주니어급이 쉽게 이해을 시켜주기를 바라는것 같습니다. 임원급은 항상 시간에 쫓기더라구요^^;; 그래서 아는것을 말하면 빠르게 패스하고 싶은거구요.. 쫓기는 마음에... 이런맘 이해해서 윗분들을 대하면 본인의 활동이 좀 더 생산적이지 않을까요!!^^
    (수정됨)
    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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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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