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그만 일하고 싶네요

05월 27일 | 조회수 2,210
p
paulina

집이 넉넉하지 않다보니, 대학생때부터 자판기커피를 물처럼 마시며 과외 4-5개, 단기알바 그리고 장학금까지 안놓치려 열심히 살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다시 그때로 돌아가라면 그렇게 못살것같아요 취업해서 또 17년을 달려왔어요 중간에 아이 둘 낳고 큰 아이는 어느덧 초4,둘째는 유치원생이네요 남편도 저랑 비슷한 가정환경이라 둘다 맨손으로 서울살이 시작해서 이제는 집도있고, 어느정도 경제적으로 부족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지금 업무가 과하거나 그런건 아닌데 그저 일이 하기가 싫네요 이제 그만하고 쉬어도 되는걸까요 아니면 긴 기간 달려와서 이제서야 번아웃이 온걸까요 아니면 단순히 그런 기분이 드는 때가 온걸까요 저는 40대초반입니다 일과 안녕하기에는 이른 나이일까요? 그만하고 싶은데, 남편도 괜찮다고 하지만 아이들,양가부모님 부담을 모두 남편 혼자 가져가는것 같아 미안하고, 짠하고, 마음이 어렵습니다 혹시나 저와 같은 시기를 겪으신 선배나 아니면 지인,가족이 있으셨던 분이 있나싶어 마음을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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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로하로하
    억대연봉
    05월 27일
    휴직이 가능하다면 넉넉히 쉬다 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보시지요.
    휴직이 가능하다면 넉넉히 쉬다 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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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paulina
    05월 27일
    조언감사합니다,,짧게라도 쉼이 필요한것 같네요
    조언감사합니다,,짧게라도 쉼이 필요한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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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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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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