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관련

중고 신입이냐, 잔류냐 고민이 많으시겠습니다. 저는 먼저 작성자분께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1. 회계를 (자금도 재무회계쪽이긴 합니다만..) 특히 결산관련 회계를 하시고 싶은 이유는 무엇인지요? 2. 비제조업으로 결산을 하시고 싶은 이유는 단순히 군대식 문화가 싫어서 인지요? 3. 글쓴이는 타사에 가서도 5천 이상을 받으실 자신이 없으신가요? 공격적인 질문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저의 소견을 아래와 같이 적어봅니다. 1. 이미 부가세신고 자금관련 명세서작성 및 결산조정전표 기표, 해외 종속회사인지는 모르겠으나..미지급금 관리라면 아마도 지사개념인것 같고..비용 관리이신거 같으며(비용의 계정검토 및 적정성 영업목적 검증작업인거 같습니다.) 이는 이미 결산의 일부분을 수행하고 계십니다. 2. 만약 글쓴이 분께서 결산에 욕심이 있으시면, 저라면 별도 정산표 엑셀파일을 주석부터 차근차근 뜯어보고 TB에서 Refer되는 wbs wpl wcf를 뜯어볼것입니다. 또는 ERP에 시스템이 갖춰져 있으면 프로그램을 설계한 결산 전산담당이나, CNS 계열사가 있으시면 그분 시간나실때 계산 로직을 여쭤보며 결산의 이해를 높일 것 같습니다. 3. 본인이 막연하게 어떻하지? 라는 생각보단 언제든지 준비된 4번타자가 되기위해 손이 굳은살이 잡히도록 스윙연습을 해야합니다. 그러면 소속된 회사에서도 기회가 올 것이며, 다른 회사도 자신있게 문을 두드리실 수 있고 활짝 열릴 것 입니다. 4. 2년4개월의 카운팅을 하시며 조급해하지 마시고, 감사인의 조서를 적어도 본인이 맡은 업무는 작성가능할 정도로 마스터 하시면서 2번을 연습하시는걸 권장 드립니다. 5. 화이팅입니다. 지금은 노력만이 살길이다.^^ 6. 제조업은 보통 군대식 문화가 5할 이상입니다. 다만 회계의 꽃은 제조업 상장사라고 자부할 수 있어요.. 비제조업을 저평가 하는건 아닙니다..다만 비제조에서 다시 제조업으로 가는건 쉽지 않습니다. 결산 담당자는 원가로직을 이해해야하고 제조원가 산출 및 검증도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