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CPA 도전 고민중인데 의견 부탁드립니다.

05월 19일 | 조회수 2,235

DAVID95

안녕하세요. 중소기업 재경 부서에서 1년 반 정도 재직중인 직장인입니다. 향후 저의 커리어(외국계 회사 이직 등)를 위해 AICPA 취득을 도전하는 것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현재 영어 실력은 의사소통에 문제 없는 수준은 되고 공인영어시험들은 잘 봐왔지만 좀더 가다듬어야 하긴 합니다. 1. AICPA를 재직중에 취득할 수 있을까요? 한다면 기간을 어느정도 잡고 하는 게 좋을까요? 2. AICPA 취득 후 활용 방안에 대한 질문인데 아시는 분들은 말씀 부탁드려요. (국내 외국계 회사 취업, 해외 한국 법인 취업이나 좀더 규모있는 회사로의 이직 등) 3. AICPA 취득 시 혹은 취득 후 영어는 어느 정도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게 좋을까요? 감사합니다.

댓글 4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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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elife

억대연봉

05월 25일

조금 현실적이고 냉철하게 말씀드립니다. KI 가 아니고서야 본인 회계 커리어에 자격증 한줄 더채워넣는 수준입니다. 주변에 AI 많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독립적으로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자격증이 아닙니다. 그러한 것을 기대하신것이라면 시간낭비일 수 있습니다. 영어를 수준급으로 하신다면 그나마 외국계나 빅4에서 소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빅4에선 분명한 선이 있고 AI 시험의 수준과 난이도는 일단 제쳐두고 비자격 중 한명으로 분류되며 자기 업무 영역 또한 불명확하여 롱런은 쉽지 않습니다. 그럴바에는 외국계기업을 추천드리나 기승전결 직장인의 한계를 벗어나긴 어렵습니다. 어째든 회계 커리어를 이어가고 계시니 도움은 되십니다만 투자시간과 비용(아시지요?)을 따지자면 저는 비추드립니다. 같은 사무실에 있는 동료는 커리어가 관련도 없으면서 어째든 CPA이니 따고보자는 식으로 합격만 하여서 실무 기초도 잘 알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바에는 휴직후 KI 나 세무사를 도전해보시거나 IT테크쪽 대학원을 가십시오. 이도 저도 아닌 것보단 낫습니다. 미국에선 감사자 입문용 자격증이고 짧게는 6~7개월만에 합격도 하는 수준입니다. 미국은 한국의 CPA와 개념이 많이 다르니 잘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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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E사김문수

05월 25일

이게 진짜 현실입니다. 외국계 출신인데, AICPA가 KICPA 1차 합격자보다 회계 잘 모르더라구요. 오히려 AI에 대한 안좋는 인식이 생겼고, AI 자격증 있어서 연봉 높여 온 사람 중에 제대로 1인분 하는 사람 몇 못봤습니다(뭐 이건 회사 문제도 있지만…)AI공부하는것보다 차라리 상장사에서 회계 커리어 쌓는게(특히 제조나 건설쪽) 몇배나 더 좋은 커리어라 생각합니다.

국

국밥집첫째아들

06월 18일

저도 자격증 보유자인데요. 회계법인 경력 때문에 먹고 살지, 자격증 때문에 먹고 살지는 않아요. 차라리 일 배우고 싶으시면 빅4 가세요.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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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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